찬양치유사역자 이순희 목사(인천 백송교회)가 자신의 자작곡 10곡을 담은 4집 복음성가 앨범 ‘빛을 발하라’를 출시했다. 이 목사는 200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약 120곡의 찬양을 작사하고 작곡했다.
모든 찬양 가사는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치료와 위로, 능력과 사랑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성도들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성탄절 등 절기를 위한 찬양과 임재찬양 및 송영 등 예배 순서를 위한 찬양도 있다. 이밖에 간증 및 설교 메시지를 담은 곡도 있다.
이 목사는 “신기하리만큼 하나님이 주신 감동에 따라 가사를 쓰고 곡을 만들면 순식간에 찬양이 만들어진다. 하루에 6~7곡을 만들 때도 있다. 이러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자작곡 중 10곡을 엮어 4집 앨범으로 출시했다. 이는 2000년에 발매한 1·2·3집과 2012년에 출시한 라이브 앨범에 이은 것이다. 그는 목사는 “최선을 다해 시대를 깨우고 성도들에게 힘과 위로를 공급할 수 있는 찬양을 만들 것”일며, “계속해서 자작곡 음반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부터 복음 가수로 사역을 시작한 이 목사는 2000년 미국 애틀랜타 연합집회와 2001년 극동방송 출연을 계기로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13년 백송교회를 개척한 후 대구와 캐나다 토론토, 미국 LA 등 국내외에서 예배사역과 제자양성에 전념해왔다. 이번에 싱글 음반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한국교회와 성도에게 복음성가를 통해 활력을 전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