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성시화운동 제2대 대표회장에 이명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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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성시화운동 제2대 대표회장에 이명운 목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7.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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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목포하당제일교회서 이취임 감사예배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제2대 대표회장에 이명운 목사(목포하당제일교회)가 취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4일 목포하당제일교회에서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와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김원이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만 목사(전남 상임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점태 목사(전남 사회대책위원장)의 대표기도와 고종진 목사(전남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상복 목사가 우리의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상복 목사는 우리 시대는 좋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지도자, 진실한 지도자, 동역할 줄 아는 지도자, 판단력이 있는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면서 성시화운동을 통해 우리 학교와 교회, 도시, 국가와 세계를 움직이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초대 대표회장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와 박영조 장로(전남 상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2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명운 목사에게는 위촉패를 전달했다.

취임사에서 이명운 목사는 “22개 시군마다 전도운동을 일으켜 부흥하는 교회를 만들고 파괴된 생명질서를 회복시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저출산 극복운동을 해나가겠다. 또 동성애 동성혼을 옹호하호 합법화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격려사를 전달한 전용태 장로는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사역과 함께 법제와 환경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 그리고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과 김종식 목포시장은 축사를 전했으며 세계성시화운동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2020~2021년 사역을 보고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복음전도와 사회책임 사역을 동시에 감당하는 사역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미자립교회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유럽의 13개 국가와 미국, 일본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21대 국회의원선거에는 여야 정당에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아 언론에 발표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아름다운 선거 협업사업에 KBS 19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되어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후 참가자들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 사역에 전력하겠다는 각아로 성시화운동 구호를 힘차게 외쳤으며 이형삼 목사(전남 고문)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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