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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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7.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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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참전용사 159명 초청 감사의 마음과 선물 전달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3일 한국전쟁 7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3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초청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중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는 모두 159명으로, 이날 예배에는 거동이 가능한 45명이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71년 전 우리는 전쟁으로 말미암아 유엔군을 포함해 52만명이 희생했고 부상자와 실종자를 합하면 100만명이 넘는 인명 피해를 냈다우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고 국방을 튼튼하게 하고 강성한 나를 만들어 평화통일의 날이 오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손길로 휴전선이 열려 북한 전역에 복음이 증거되고, 남과 북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통일되는 날이 오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현 연로장로가 참전용사를 대표해 교회에서 마련한 꽃다발과 격려금을 받았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참전용사들에게는 각 교구에서 개별심방을 하며 감사 인사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부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0년 전 생존해 있던 참전용사들은 300여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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