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발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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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 발족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06.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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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준비위 출범 감사예배 및 현판식 개최
대회장 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오는 2023년 총회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다시, 예수 생명의 복음으로’를 주제로 45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나서는 총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총회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를 열고 향후 2년 간 펼쳐질 다양한 기념사업을 대외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대회장은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준비위원장은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가 맡았다.

장종현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4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장로교 3대 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라며 “교단 설립 45주년에 즈음하여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백석총회가 나아갈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석총회는 지난 1978년 9월 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로 설립된 후 교회개척과 기도성령운동,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등에 앞장서며 부흥성장을 거듭한 끝에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성경을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의 말씀으로 믿고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으로 삼아왔으며, 말씀 중심의 신학회복운동과 회개용서운동을 전개하면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제2의 종교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증경총회장, 영안교회)는 “출범 감사예배를 기점으로 백석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백석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며 “백석인의 단합된 모습과 뜨거운 열정이 45주년을 맞아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5주년 준비위원회는 총회 설립 45주년사 발간과 총회 역사관 조성, 백석인의 날, 45주년 기념대회, 45주년 기념 선교대회, 기념교회 건립, 총회고나 헌당, 백석인의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는 추진할 예정이다.

6월 28일 열리는 준비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는 정영근 부총회장의 사회로 제2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기도에 이어 증경총회장 허광재 목사가 ‘백석은 성령의 역사대로 삽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장종현 총회장이 양병희 준비위원장에게 45주년 깃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업 계획안이 보고된다. 예배 후에는 45주년 준비위원회 현판식이 이어지며 준비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은 지난해 열린 제43회 총회에서 결의되었으며, 45회기까지 총회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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