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으로 시작해 5년 만에 첫 임직한 뉴욕영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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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으로 시작해 5년 만에 첫 임직한 뉴욕영안교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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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설립 5주년 및 임직감사예배 드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및 임직감사예배가 지난달 30일 뉴욕영안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및 임직감사예배가 지난달 30일 뉴욕영안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뉴욕영안교회(담임:김경열 목사)가 지난달 30일 설립 5주년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동부노회 서기 장규준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에벤에셀교회 최창섭 목사가 기도했으며, 센트럴교회 김재열 목사가 ‘성령충만한 일꾼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 일꾼들은 성령충만하고 지혜가 충만해야 하며 또 칭찬받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들은 담임목회자를 도와 하나님의 복음전도와 선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김경열 담임목사는 “저희 부부를 포함해 4명으로 개척 이후 5년 만에 하나님께서 좋은 군사들을 만나게 하여 행복하게 목회하다가 처음으로 임직자를 세우는 감격의 날을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 앞에 순종하여 하나님 나라에 좋은 기둥으로 쓰임 받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서울에 있는 영안교회를 개척하여 성역 41주년 동안 땀과 눈물과 피를 아끼지 않은 양병희 목사의 관심과 기도의 결실로 5주년 예배를 드리게 됐다”면서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뉴욕에서 성령의 불길이 강하게 일어나도록 임직자 및 교인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2부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취임)식에서는 김경열 목사의 사회로 가스펠장로교회 신우철 목사가 임직기도를 했다. 서약과 안수기도, 안수례에 이어 김경열 목사가 안수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인수·김창원 안수집사와 마태수·최성에·홍성희 권사가 새롭게 직분을 받았다. 
임직자들에게는 임직패가 증정됐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이어 목양교회 원로 송병기 목사의 권면, 그레잇넥교회 양민석 목사의 격려사, 효신교회 문석호 목사의 축사에 이어 서울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양병희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양병희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양병희 목사는 임직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5년 동안 땀과 눈물로 훈련 받은 데 이어 귀한 직분을 받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바울을 비롯한 성경의 위대한 인물에게 협력자를 붙여준 것처럼 코로나의 힘든 상황 속에서라도 주님 오실 때까지 수고와 섬김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뉴욕영안교회 설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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