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빠른 일상의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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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빠른 일상의 회복 기대”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6.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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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중부연회,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 전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정연수 감독)는 지난 4일 인천 용현감리교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지난 4일 인천 용현감리교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고 빠른 예배의 회복을 촉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이 마련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정연수 감독)는 지난 4일 인천 용현감리교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 빠른 일상의 회복과 국가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연회는 인천 및 경기도 서북부(파주, 고양, 김포, 부천, 시흥)의 31개 지방 1,080 교회, 30만 성도가 소속된 연회다. 이들 소속 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연수 감독이 취지를 설명하고, 31개 지방 감리사들과 함께 ‘백신 접종을 통해 사회 및 교회가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결의를 선포했다.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은 “이번 캠페인으로 한국교회의 예배가 회복되고 어려움이 처해 있는 선교 길이 다시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코로나19 전염병에 책임감을 느끼고 앞장서 백신을 맞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잘못된 정보와 오해로 인해 백신 접종이 더뎌지고 있다. 가깝게는 개인의 건강을, 멀게는 일상과 예배의 회복을 위해 백신을 맞자는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이전의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한국감리교회 130만 성도에게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초교파적인 운동으로 한국교회 전체 캠페인이 되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의 실무를 맡은 이주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일상의 회복으로 교회 예배와 선교를 다시 찾는 일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캠페인은 1차로 6~7월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연회가 마련한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은 교회별 포스터를 제공해 배포된다.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어 교회 차량과 성도들 차량에 부착해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며, 포스터와 차량용 스티커를 원하는 교회는 중부연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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