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총회가 교단 산하 전국 노회 임원들과 함께 총회 정책과 미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지난 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1년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되새기고, 교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백석인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저녁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장종현 총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적 침체를 겪고 있는 이 때에 목회자들이 더욱 영적 각성을 하고, 성도들에게 풍성한 양식을 공급하기 위해 예배와 함께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장 총회장은 또 “백석 총회를 비롯해 한국교회 전체가 아직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다”면서 “교단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있는 백석인들은 다시 한 번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일으키고 철저하게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목회를 전망하는 세미나, 총회 현황 설명회, 상비국과 위원회 소개, 노회 직임별 교육 등 노회 임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4월 정기노회에서 선출된 104개 노회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백석총회는 평소보다 50% 규모로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반드시 사전 진담검사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백석총회 지난 7~9일 ‘2021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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