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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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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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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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 / 열왕기하 20:1~11 / 찬송: 493장

히스기야가 왕으로 등극을 하여 제일 먼저 행한 것은 종교개혁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아하스 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모두 파괴하여 불살라 버리고 성전을 수축하는 대대적인 개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들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움과 고난도 수없이 많이 닥쳐왔지만 그럴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감사할 줄 아는 왕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에게 온 고통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며 그 고통으로 인하여 그의 영혼이 참된 평안과 위로를 받게 되는 이와 같이 히스기야는 자신을 살려주시고 소생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대하여 감사하며 찬미할 줄 아는 진실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사 38:20) 라고 결심하고 다짐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히스기야를 살려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능력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 능력을 입어서 히스기야와 같이 우리가 일국의 왕은 아니더라도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중심에 주님께 의지하며 기도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제자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 마가복음 8:34 / 찬송: 288장

우선순위가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은 베드로에게 사탄의 생각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고 인정, 사정, 애정에 매여 인간적인 생각을 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제자의 삶은 하나님의 일을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 재건을 미루고 자기 집짓고, 세상에 빠져 우선순위가 바뀔 때 하나님의 축복이 새어나갔습니다.(학 1:6) 

지금 여러분은 신앙의 우선순위가 바꾸지는 않았습니까?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되고, 하나님이 머릿돌이 되고 인생의 기준을 삼는 다림줄이 되길 바랍니다. 주님을 섬기는 삶이 우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질수 없는 십자가를 지라고 하지 않습니다. 감당할 능력까지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자기 십자가가 있습니다. 자신이 져야할 일,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 자신이 해야 할 역할에 헌신하고, 충성하십시오.

오늘도 내게 주신 십자가를 잘 지고 주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내 기분에 안 맞는다고, 내 환경조건에 안 맞는다고, 십자가를 벗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으로 갚아 주리라. 십자가 뒤에 부활의 영광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어떤 믿음으로 살 것인가? / 고린도후서 5:6~7 / 찬송: 545장

우리에게는 ‘비록 지금은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살지만 앞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신령한 몸으로 살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장차 이루어질 일이고, 우선은 현실이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때문에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6절 말씀은 이 세상 성도들의 현실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무슨 말씀이냐 하면, 담대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왜 담대해야 하느냐?  주와 따로 거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은 주님과 떨어져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 것입니다. 

곁에 누군가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사람은 의지할 사람이 없을수록 불안해 집니다. 의지할 곳이 없으면 삶의 기반마저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때문에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담대함’입니다. 그리고 행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믿음의 진가는 행함에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약 2:17)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성장시키고 드러내는 기간으로 우리 각각에게 인생의 연한을 주신 것입니다. 속절없이 보내라고 주신 세월이 아닙니다. 믿음을 드러내 행하는 기간으로 주신 세월입니다. 담대한 믿음으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이 세상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시고, 행하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주님이 붙잡고 계실 때 회개하라 / 요한계시록 2:1~7 / 찬송: 263장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고난을 겪으며 신앙을 지키던 에베소교회의 사자에게 죄악된 길에서 회개하고 주 안에서 승리자가 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오른손으로 붙잡으신 일곱 별은 일곱 교회 목회자이고 목회자를 붙잡으셨다는 말은 목회자 한 사람뿐만 아니라 그 교회의 모든 성도를 다 붙잡고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강하고 능한 손으로 우리를 꽉 붙잡고 계시지만 회개하지 아니하면 네 촛대를 옮기시겠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교회가 예수님을 교회의 주인으로 모시고 섬기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에베소교회는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떠나시자 BC 262년에 멸망했습니다.

예수님이 의로운 오른손으로 자신의 몸인 교회를 꽉 붙잡고 계실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안전하지만 예수님이 떠난 교회는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주님의 손에 꽉 붙들려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이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꽉 붙잡고 계실 때 죄의 길에서 돌이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하늘 아버지의 선물 / 마태복음 7:7~11 / 찬송: 189장

성경은 육신의 아버지가 주는 선물과 자녀들에게 주는 하늘 아버지의 좋은 은사를 비교합니다. 이 비교에서 땅의 아버지도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면,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보다 훨씬 좋은 선물을 주신다는 점입니다. 

지상의 아버지들이 자녀에게 지혜와 사랑을 주려고 한다면, 하늘 아버지는 가장 탁월한 지혜와 영생의 사랑을 주십니다. 지상의 아버지는 자녀에게 선물을 주고 싶지만,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어떤 선물을 줄 수 없습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 장난감보다는 아버지의 존재와 성품이 더욱 값진 선물입니다. 하늘 아버지가 주시는 값진 선물을 찾아서 맘껏 누려봅시다. 세상을 살아갈 때 최고의 자산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준 믿음입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믿음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어야 할 선물입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귀한 사랑은 ‘시간’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훈련하고, 자신의 삶을 통해 자녀를 가르치고 훈련하는 도움입니다. 실패와 실수를 넘어서는 용기와 격려는 부모의 몫입니다. 자녀의 성취를 높이는 격려는 귀중한 선물입니다. 언제든지 기억하고 배울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아버지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에게 믿음, 수용, 시간, 도움, 격려, 언제나 지지기반입니다. 이것이 하늘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를 통해 하늘 아버지를 배우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예수님의 오신 이유 / 마가복음 1:35~45 / 찬송: 505장

예수님은 회당에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시고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고 저물어 해질 때에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님께 데려옴으로 밤늦게 까지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느라 피곤하셨지만 다음날 일찍 일어나 남에게 방해받지 않는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찾아와서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를 찾나이다 어서 내려가서 찾는 그들을 만날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제자들의 말을 듣고도 흔들리지 않고 아침에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위하여 말씀하십니다.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38절) 예수님은 이 세상에 우리 죄를 대속하고 질병만을 고치기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중 하나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 곧 전도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곧 예수님의 뜻은 전도하는 것이며 제자들에게도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제자로써 모든 민족을 제자삼아 나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온 세상 위하여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주님의 제자 된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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