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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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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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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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지상 최대의 축복 / 에스겔 3:16~21 / 찬송: 344장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것은 축복 중에 가장 큰 축복이요 지상 최대의 축복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었으면 이제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을 구원하고 가정을 복음화 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십니까? 믿지 않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고, 결국 그가 복음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면 그와 함께 살고 있던 믿는 가족들은 심판받을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물론 그들 가운데는 눈물을 흘리고 애를 쓰며 수없이 복음을 전하려고 몸부림쳤지만 그들이 강퍅한 마음으로 복음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하나님 없이 살다 죽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중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늘 한집에서 마주보는 형제들,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내 배우자, 식탁에서 얼굴을 마주 대하며 즐겁게 식사를 하는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아서 그들이 무지 가운데 자신의 삶의 결국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운명하였다면 우리는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손에서 그들의 피 값을 찾으실 것입니다. 이 두렵고 떨리는 말씀 앞에 어떤 마음으로 서 계십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가게 된 것이 가장 큰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변의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고통 속에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 / 시편 119:106~112 / 찬송: 575장

다윗은 자신이 처해 있는 고난의 모습을 107절과 109절에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유 없는 미움과 증오, 대적의 압제와 생명의 곤고함 속에서 그는 매일 매일을 긴장과 괴로움으로 보내야 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고통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였습니다.

다윗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107절에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고, 주의 법도를 떠나지 아니하겠다고 110절 하나님이 말씀을 앙모하였습니다.

106절에서 다윗은 종교란 하나님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다윗의 태도는 지극히 올바른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명은 그의 명령이며, 무한한 지혜이고 영영토록 공평한 규범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결정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엄숙히 맹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의 참다운 가치는 하나님 앞에 열납 되는 데에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예배를 드린다 할지라도 예배가 하나님 앞에 열납되지 아니하다면 그 예배는 이미 가치를 상실해버린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되기 위해서는 기쁨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낙헌제를 드려야만 합니다. 그럴 때에만 주의 규례로 가르침받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이 고난 속에서 예배 회복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은혜스러운 말 / 골로새서 4:6 / 찬송: 520장


인간에게 말은 힘이요, 능력입니다. 입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의 힘을 모으기도 하고 흩어버리게도 합니다. 혀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신앙에서도 말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인 영생이 말을 도구로 하여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내 말이 은혜스러운 말인지, 아닌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이후에 그 사람의 마음에 소망이 생기고, 미소가 돌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였다면 내 말은 은혜스러운 말입니다. 그러나 나와의 대화 후에 그 사람의 입술에 불평이 늘고, 남을 헐뜯는 소리가 나오고, 주님과의 관계에 거리가 생긴다면 내 말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공동체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이 은혜를 끼치는 말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 말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내 말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을 수 있는 것이냐? 바로 그것이 은혜로운 입술을 소유할 수 있는 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에 생명을 담아 놓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입술이 하나님께 금보다도 더 귀한 보배로운 입술이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을 담아놓은 말을 은혜롭게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회개하는 자는 승리합니다 / 요한계시록 2:1~7 / 찬송: 350장​


교회의 머리요 주인이신 예수님이 사도 요한을 통하여 소아시아 지역의 일곱 교회에 편지 형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일곱 교회는 당시 실존하던 일곱 교회뿐만 아니라 당시에 함께 존재하던 다른 모든 교회를 포함하며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값을 주고 세우시는 모든 교회가 다 포함됩니다.

에베소교회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때 극도로 타락한 도시에 개척하여 3년간 눈물로 사역한 교회이며 아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디모데, 사도요한 등 훌륭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사역한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점이 있어 책망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주시는 말씀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주님을 떠난 자리에서, 말씀을 떠난 자리에서, 믿음을 떠난 자리에서 첫사랑을 떠난 자리에서, 헌신과 충성과 순종을 떠난 자리에서 천국 가는 길을 떠난 자리에서 주님이 불러 주셨던 본래의 그 자리로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이기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주님이 주시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세상과 죄악과 환경과 질병과 육체와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믿음으로 순종하여  최후의 승리자가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항상 죄악 중에 있음을 회개하며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주를 존귀하게 하는 인생 / 빌립보서 1:15~21 / 찬송: 313장​​

인간은 육체적으로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성숙합니다. 신앙인은 영적인 면에서 아름답게 성숙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보냄을 받아 세상에 온 이후로 인간은 일련의 발달과정을 거쳐 성숙합니다. 인간은 영유아기를 거쳐 꿈많은 격동의 십 대를 지나 청년, 장년, 황혼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존귀하게 하는 인생을 계발합니다. 미래를 설계하며 삶을 투자하고, 직업과 사역에서 중년 전문인, 그리고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는 노년의 황금기를 생각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노년은 대부분 직분에서 은퇴하고 사역하는 분들입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그룹이고, 현실에서 하나님 은혜를 오랫동안 체험한 은퇴자들입니다. 형통함을 모두 겪었지만, 인생에서 새로운 어려움이 닥칩니다. 모든 사람은 이 세대를 겪게 될 것이고, 미리 준비함으로써 시행착오는 피해가야 합니다. 노년기는 모든 것을 최고로 성취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예수 그리스도께 문제를 맡기십시오. 하나님을 존귀하게 하는 인생은 하나님도 그분을 존귀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의 평화와 존귀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은 존귀한 주님이요 나의 보배입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죄사함의 권세 / 마가복음 2:1~12 / 찬송: 261장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한 집에서 복음을 전하시는데 친구의 병을 고치겠다고 중풍병자를 네 사람이 메고 와서 그 곳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들어갈 수가 없어 지붕에 올라가서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는 그들의 행동에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한 분밖에는 할 수 없는 죄 사함을 선언 할 수 있는가? 이것은 하나님을 모독한 것이라고 그 말씀을 들은 서기관들이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서기관들의 강퍅한 마음을 아시고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것과 죄 사함을 받으라는 말과 어떤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게 하려하노라”고 말씀을 하시며 중풍병자를 고쳐주십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은 질병을 고치실 뿐 아니라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신 참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함으로 중풍병자를 지붕을 뜯어 달아 내렸던 그들의 믿음과 서기관들의 예수님을 한 사람으로만 생각하는 선입견과 교만으로 예수님을 배척하고 판단하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자신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도 나의 잘못된 선입견으로 말미암아 실수를 저지르고 있지 않나 자신을 돌아보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믿고 날마다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며 삽시다.

•오늘의 기도

잘못된 고정관념과 선입견과 교만으로 말미암아 범죄 하지 말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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