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생명신학과 목회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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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생명신학과 목회자의 삶
  • 조성훈 목사
  • 승인 2021.06.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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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목사/평강교회 담임

| 요한복음 8:32

“진리(眞理)를”
첫째, 진리를 : 알레데이아스(αληθειαs)가 기본형으로 이는 진실성, 참. 실제를 나타내며 어원은 알에데스(αληθηs)로 ‘진실한, 정직한, 순수한’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하기도 합니다.
진리라는 말에는 보편적으로 ‘타당한 올바른, 참 이치’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절대적인 진리 곧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이라는 진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진리는 생명신학의 근본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회심하는 현재적인 구원(눅 19:10)이나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눅 13:23) 등이 있습니다. 즉 축복의 원리인 축하의 새로운 삶입니다. 중요한 것은 구원의 가능성이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다는 것입니다. 이 열려진 가능성 앞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회개로 응답하는 자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롬 10:9)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백석인과 믿는 자들의 생명있는 삶입니다.

“알지니”
둘째, 알지니 : 기노스콘테스(γινώσκοντες)가 기본형으로 ‘알다, 이해하다, 깨닫다, 인정하다’라는 뜻이며 이 단어의 일반적인 용법은 지적인 이해를 가리키며 처음에는 아는 행위에 역점을 주어졌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단어는 교제를 의미합니다. 이는 성부와 성자와의 관계도 일종의 앎에서 예수와 제자들간의 관계도 그러합니다. 여기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경험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백석인은 성령님께서 ‘이긴 자’가 되셔서 바람과 호흡과 생명있는 삶을 고백합니다. ‘너희가 알지니’ 이는 예수그리스도의 백석인을 선택해 주었으니 우리를 덥 입고 가시는 예수님 성령의 역사가 오늘 지금 삶을 영위하고 있으니 이것이 살아있는 생명신학과 생명있는 삶을 말합니다.

“자유케”
셋째, 자유케 : 엚류테리아스(έλευθεριας)가 기본형으로 ‘자유’라는 뜻입니다. 자유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독립된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미는 부분적으로 奴隸(노예)상태와의 대조를 통하여 규정된 것입니다. 또한 외부의 적들로부터도 안전하게 보호되어야만 하며 독립을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이 용어는 죄와 율법과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즉 죄 가운데서 율법을 통하여 죽음에로 인도하는 존재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요한은 율법이 자유의 영역 안에서 작용하며 자유를 중재해주는 안전한 법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그 완전한 합법이며 완전한 사랑입니다.
성경에서 축복은 축하를 받는 자, 백석인은 무릎 꿇고 기도하는 축복을 받은 자입니다. 이것이 백석인만이 외쳐지는 개혁주의생명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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