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영성회복과 부흥이 다시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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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영성회복과 부흥이 다시 일어나길”
  • 이석훈
  • 승인 2021.06.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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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F교회세움운동본부, 제2회 영성회복성회 개최

지난 24일~27일 스플라스리솜리조트서

NCF교회세움운동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덕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제2차 성령충만 영성회복성회’를 실시했다.
NCF교회세움운동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남 덕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제2차 성령충만 영성회복성회’를 실시했다.

필리핀과 한국의 어려운 교회들을 세우고 목회자들의 영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설립된 NCF교회세움운동본부(대표:신인숙 목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성령충만 영성회복성회’를 실시했다.

신인숙 목사
신인숙 목사

예장 백석 경서노회 소속인 대표 신인숙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은 영적각성에서 사회개혁에까지 결실을 맺음으로써 놀라운 교회의 성장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변화를 통해 한국교회의 정화와 윤리적인 수준도 높이 끌어올렸다”면서 “이번 영성회복성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영성으로 살아나고 한국교회는 다시 부흥이 일어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목회자들이 먼제 눈에 보이는 건물이 아닌 마음의 성전을 세우는 일에 힘쓴다면 교회들도 회복되고 바로 세워질 것"이라면서 "지난 1차 성회에도 어려운 목회자들을 초청했고 이번에도 참석자들 가운데 24명의 선교사들을 직접 초청해 섬기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의 1차 성회에 이어 ‘회복’을 주제로 충남 덕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제2회 성회는 첫날 NCF원주민교회세움선교회 대표회장 김선몽 목사 설교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저녁, 새벽, 오전, 오후 영성회복성회가 연속해서 뜨겁게 진행됐다.

이번 성회에서는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와 초원교회 송태권 목사가 저녁과 낮집회를 인도했으며, 영광제일교회 이기웅 목사, 늘푸른진건교회 이석우 목사, 한울림교회 신숙자 목사, 세계명성교회 최남복 목사, 산내들교회 함수경 목사, 새마음교회 유경순 사모, 포도나무교회 이안나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가 이틀에 걸쳐 뜨겁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가 이틀에 걸쳐 뜨겁게 말씀을 전하고 있다.

‘회복 그리고 사명’ ‘지금이 희망을 사야할 때’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윤민 목사는 “목회자들을 은혜 받게 하겠다고 하는 신인숙 대표의 간절한 마음이 순수하게 느껴져서 1차 성회 때도 강사로 참석한데 이어 이번에는 평소 지원하는 선교사 5명을 초청해 함께 참석하게 됐다”면서 “모이기 힘든 시기이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목회자들이 모여서 은혜를 간구하는 모습에 강사들이 먼저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 운동본부에서는 1년에 두차례씩 영성회복성회를 개최한다는 방침 아래 제3차 성회는 오는 11월 셋째주 제주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기도하고 있다.

한편 NCF교회세움운동본부는 3년 전 필리핀 빈민지역인 마린두케섬과 민도르섬 등에 NCF원주민교회세움선교회를 설립하고 현지 교회를 건축하는 한편 목회자를 양육해 지속적인 선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당장 먹을 것을 걱정하는 필리핀 현지 교회들에 쌀 나눔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이번에 NCF교회세움운동본부에서 쌀 나눔을 실시한 필리핀 교회는 블리한에 있는 믿음과은혜교회를 비롯해 마린두케섬에 있는 예수반석교회, 실랑에 있는 은혜언덕교회, 민도르섬에 있는 밤부한하이스쿨(학생수 약3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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