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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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5.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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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요셉의 효도를 본받자 / 창세기 50:1~9 / 찬송: 331

소년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며 잘 있는가 보고 오라고 할 때, 살기등등한 형들의 마음을 모를 리가 없으나,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 머나먼 길을 찾아갔으나 형들에게 죽을 뻔 하게 되고 애굽에 종살이, 감옥살이 별별 고생을 다합니다. 그러나 성공하고 축복 받아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부친을 잘 모셨으니 얼마나 부모님께 영예를 돌리고 기쁨을 드렸겠습니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에서 공경이라는 말은 곧 무겁다는 뜻입니다. 부모님을 가볍게 대하지 않고 무겁게 대하라는 뜻입니다. 부모에게 욕을 돌리는 자식이 되지 말고 크나 큰 영예를 돌리는 자식이 됩시다.

요셉은 형들이 아버지 체면 때문에 자신들을 돌보아 주었으나 이제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복수하지나 않을까두려워 떠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때 요셉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하고 간곡한 말로 위로했다고 했습니다. 부디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최대로 공경하고 기쁘게 해드림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칭찬 받는 효자, 효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고 하나님 보시기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인간의 전적 타락 / 로마서 3:13 / 찬송: 288

장구한 인류의 역사 속에 수많은 성인들과 철학자들이 하나같이 강조하여 진리의 길을 걷도록 호소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의 역사는 한마디로 악의 역사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성경 또한 이런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니 아담 이후로 타락한 인간은 선을 행치 않으며 오직 죄의 소욕만이 가득 하였습니다. 본문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사악함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깨닫지 못합니다. 인간이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무엇일까?

첫째, 하나님의 존재입니다.

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리워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피조물인 인간은 생명의 근원인 창조주 하나님을 잊게 된 것입니다.

둘째,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죄에게 종노릇을 하게 된 인간은 타락한 본성에 따라 죄의 소욕이 넘쳐 스스로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죄가 주는 순간의 쾌락을 즐거워하며 점점 더 죄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선을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또한 인간은 더불어 선을 행할 의지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을 행할 능력을 주셨으나 아담의 범죄로 인간은 죄의 종이 되었고 인간의 본성마저 타락하여 인간의 마음은 끝없는 죄의 소욕이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주께 나아가는 자만이 참된 구원의 길을 발견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고 주님만 의지하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구제 / 잠언 11:24~25 / 찬송: 288

오늘 말씀은 의인과 악인을 구별함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의인과 악인을 대조하는 것으로 구별시켜주고 있습니다. 그 구별 중에서 특별히 구제에 대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다른 것이 아니라 구제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제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비밀을 깨닫고 구제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본문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남의 어려운 형편을 생각하고 자신의 것을 나누어 구제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사람을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는 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알고 시행하는 자가 지혜롭다는 것입니다. 의인이란 자신의 재물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의인입니까? 의인이라면 어떻게 의인이 되셨습니까? 복음으로 의인된 사람들이라고 믿는다면 그 복음으로 또 다시 사람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구제하는 사람이 되셔서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시기에 구제를 삶속에서 실천하여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오직 주의 음성을 듣고 전하라 / 요한계시록 1:9~11 / 찬송: 336

우리는 예수 믿으면 평안과 형통의 축복을 받아 누린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사도요한은 오히려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은 것은 그것이 바로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환난은 침 뱉음과 채찍 당함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이 당하는 환난에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잠잠하셨습니다. 왜냐면 그 환난이 온 인류를 구원하는 십자가의 길이었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주님이 환난을 당하는 사도요한에게 찾아오셔서 수고했다고 이제는 내가 너를 구원하리니 그만 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보여주는 것을 기록하여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하십니다.

고난 중에 슬퍼하며 낙심할 수밖에 없는 성도들에게 주님이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시는 영광스러운 나라와 그들을 구원하시고 신부로 삼으시기 위하여 지금 오고 계심을 믿고 인내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다가 받게 될 환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지막 날에 받아 쓸 영광의 면류관을 비라보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오늘도 생명의 복음을 외치며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환난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주님이 맡겨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어머니는 삶의 뿌리입니다 / 에베소서 6:1~3 / 찬송: 579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활동의 정점은 인간의 창조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였습니다. 부부는 자녀를 잉태하고 출산하고 양육하여 땅에 충만하게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역할은 가정에서 큽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언급할 때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감성적이라고 간주합니다. 그러나 가족을 부양하는 어머니의 독특한 역할 때문에 어머니들에게는 특별한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사회는 오직 어머니만이 채울 수 있는 특별한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회 구조 안에 모성애가 필요하도록 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머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 없이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시도한 사람들은 큰 고통을 겪습니다. 어머니는 아픈 세상에 꼭 필요합니다. 어머니는 자녀에게 꼭 필요합니다. 어머니는 남편에게 꼭 필요합니다. 남편은 자녀들을 양육하도록 아내를 잘 도와야 합니다. 어머니는 진정으로 자녀들을 살피고 남편에게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모성애를 가집니다. 어머니는 교회에도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삶의 중심에 어머니를 두셨습니다. 어떤 상황이 되어서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이를 수는 있습니다. 자녀들과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을 나누는 어머니는 정말 행복합니다. 어머니는 삶의 뿌리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머니를 기억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예수님의 사역 / 마가복음 1:9~15 / 찬송: 85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들을 위한 고난과 대속의 세례로 시작됩니다.(9~11)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고 하늘에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선포되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명백하게 공포되고 밝혀지는 공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는 세례는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주신 그리스도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며 그리스도인 이라는 영적 신분을 공포하는 중요한 예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후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가셨습니다. 40일간 금식하시면서 들짐승들과 함께 계시며 가장 악조건 속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성도의 신앙생활도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 살아가지만 여전히 사탄의 시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광야와 같이 힘든 열악한 환경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천사들이 예수를 수종 들었다는 표현처럼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를 도우 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이 주는 시험을 이겨 내셨습니다. 우리도 시험을 이겨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선포하셨습니다. 늘 회개하고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갑시다.

오늘의 기도

시험을 이기게 하시고 복음을 믿으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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