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연, 예장 백석 오정무 목사 연합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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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연, 예장 백석 오정무 목사 연합회장 선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5.0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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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제69차 정기총회 개최 … “성실하게 섬길 것”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7일 대전동산교회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예장 백석총회 소속 오정무 목사(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회장 오정무 목사는 “대전에서 34년 동안 목회하며 연합회를 섬기다가 여기까지 왔다. 많이 부족하지만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며 “군선교회와 총회 교단발전위원회 등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연합회원들을 섬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임원선거는 회칙에 근거해 인선위원회가 모여 최종 선출됐다. 인선위원회 구성을 위해 교단별 모임을 갖고 이후 각 교단을 대표하는 인선위원 19명이 참석해 연합회장 오정무 목사,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서기 김진태 목사, 회계 이영철 장로, 감사 김학수 목사와 심원보 장로가 인선됐음이 발표된 후 가부를 묻고 당선자 공포와 임원교체식을 가졌다. 

신임회장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사업계획은 다음 월례회에서 승인 받기로 하고, 예상승인은 실무위에 맡겨 구체적으로 수립한 후 임원월례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재정이사회 정비와 규정을 만들어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했으며, 대전지역 이상민 의원이 발의하려고 하는 평등법 폐지를 위한 대응에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대기연은 오는 16일 오정무 목사가 시무하는 대전동산교회에서 연합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선 개회예배는 오정무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가양제일교회 이병후 목사가 대표기도, 직전연합회장 조상용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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