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가 지난 12일 율전교회(담임:이우철 목사)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회’란 주제로 제79회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으로 새힘교회 박희권 목사(사진)를 추대했다.
부노회장 박희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개회예배에서는 통일찬송가 390장을 부른 뒤 부서기 김권철 목사에 이어 노회장 홍공희 목사가 성경본문 사무엘상 7장 7~14절을 토대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주제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목사고시 합격자인 권순형, 김동원, 이정순, 임혜란, 최명훈 등 5명과 전도사고시 합격자인 김민기, 장로고시 합격자인 김창완, 명광순, 안성찬 등 3명에게는 홍공희 목사가 합격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강도사 인허식이 진행돼 김대철, 김요한, 김은수, 이종철, 진성훈, 추재영 등 6명이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서약, 기도, 공포 순으로 진행된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증경노회장 이원석 목사가 축사를, 증경노회장 최도경 목사가 권면을 전했다.
이후 2부 성찬예배가 진행됐으며 홍공희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한 3부 회무처리 시간에는 노회의 규칙 개정이 이뤄졌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 및 사역자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 훈련과 각종 국가 정보를 비롯, 은퇴 이후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목회자 평생교육위원회(가칭) 설치’ 청원 안건이 올라와 허락됐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희권 목사 △부노회장:이진완 목사 △서기: 이우철 목사 △부서기:박영화 목사 △회의록서기:박현욱 목사 △부회록서기:송대립 목사 △회계:김현철 목사 △부회계:최태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