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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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
  • 전명철 목사
  • 승인 2021.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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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철 목사/부천새생명교회

| 시편 1:1~3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에덴동산에서 천국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으로, 에덴동산의 모든 좋은 것을 누렸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가 누리는 복입니다.

그렇지만 아담과 하와가 뱀과 대화하고 이웃이 되었을 때,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뱀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도록 유혹했습니다. 하와는 자기 욕심에 이끌려서 말씀을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고 뱀과 함께 한 것입니다. 그 결과는 끔찍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예전에 살던 터전에서 땀 흘려 수고하지만, 좋은 결과가 없습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8~19)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과 죄인과 오만한 자와 사귀고 친구가 되면 안 됩니다.(시 1:1)

그들은 에덴동산의 뱀과 같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엡 5:18) 술 취하는 삶은 방탕한 것으로 탕자가 살던 삶입니다.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 부자로 출발했지만, 나쁜 친구를 사귐으로 모든 것을 잃습니다. 마지막에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조차 얻어먹지 못하고 굶어죽게 됩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빼앗기고 거반 죽게 되었지만, 좋은 친구 사마리아인을 만나니까 그는 고침을 받고 살림을 받습니다.(눅 10:30~36) 누구를 만나고 사귀느냐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시 1:2)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기에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을 친구라고 하셨습니다.(요 15:14) 예수님은 그들을 가지로 삼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주야로 묵상하는 자들이 될 때 하나님과 함께 하고 사귀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염려 근심 걱정, 불안과 두려움을 마음에 품고 살면 모든 것을 빼앗기는 삶을 삽니다.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사는 것은 뱀과 함께하는 삶입니다. 이런 자들은 병들고, 빼앗기고, 막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으로 그 마음에 평안이 있고, 자신감이 있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기대와 희망으로 살게 되며, 그 결과는 건강하며 하는 일마다 형통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두려움으로 살 것이 아니라, 이럴 때일수록 말씀을 주야로 묵상함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역사하는 복된 신앙생활을 해야만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는 반드시 승리하고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전명철 목사
부천새생명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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