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노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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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노회가 되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4.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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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서울노회 신임 노회장에 기대서 목사 추대

수도서울노회 제94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한영교회에서 진행된 가운데 직전 부노회장 기대서 목사(주님의교회·사진)가 신임 노회장에 선출됐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노회’가 주제로 선정된 가운데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기대서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한세봉 목사가 기도한 뒤 노회장 원종민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원 목사는 ‘끝까지 사랑’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질지 모른다. 교회도 힘들고 노회도 힘들겠지만, 모든 목사님들이 노회 속에서 끝까지 서로 사랑하고 축복하고 기도해준다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이삭·윤성희 강도사에게 강도사인허증을 수여했으며, 증경노회장 임창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원종민 목사의 사회로 각부보고와 회장단 선거 등이 진행됐다. 수도서울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순서도 간략하게 진행했다. 새롭게 노회장에 선출된 기대서 목사는 “우리 노회가 하나가 되어서 더욱 단결하고 코로나 속에서도 번성하는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수도서울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기대서 목사 △부노회장:원종민 목사 △서기:김세종 목사 △부서기: 김요한 목사 △회의록서기:한세봉 목사 △회의록부서기:윤용선 목사 △회계:조성훈 목사 △부회계:한승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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