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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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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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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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꼭 받아야 할 축복 / 창세기 29:31~35 / 찬송: 489

야곱의 아내 레아는 동생 라헬에 비하여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지 못한 여인으로 추측이 됩니다. 여인에게 있어서 외모의 아름다움은 남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지만 레아는 그 아름다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레아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레아는 동생 라헬보다 모든 면에 뒤떨어지는 것 같았지만, 동생보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낳아서 이름을 지을 때마다 모두 신앙적으로 이름을 지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고 순종하며 간구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녀의 출산도 주관하시는 절대적인 섭리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 세 명을 꼽는다면 아브라함과 모세와 다윗을 꼽습니다. 또 이스라엘 역사상 위대한 여인 세 명을 꼽는다면 레아와 한나와 에스더를 꼽을 만큼 축복받은 여인입니다. 레아가 어떻게 하여 축복을 받았습니까? 세상 사람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간구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축복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속에서 역사하는 믿음을 축복하시고 간구와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실 때 믿음을 보시고 고쳐 주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주님, 우리가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삶 속에서 역사 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라 / 요한복음 14:26 / 찬송: 184

신앙생활은 의지나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위로부터 주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 때 마음이 새로워지고 생각이 달라지고 삶의 현장에서 열매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성경 속에 믿음의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먼저 성령께 인생의 길을 물어가야 됩니다.

성령은 보혜사가 되셔서 우리를 보호하고, 위로하고, 변호해 주시는 중보자이십니다. 진정한 위로는 사람이나 환경에서 오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입니다.

성령은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세상을 살면서 알지 못해서 잘못되는 경우도 많고 고통을 당하고 불행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령은 깨달음을 주십니다.

사명이 생각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 성령입니다. 때로는 잘못된 자리에 있다가도 성령이 주시는 말씀이 생각나게 해서 죄의 자리를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비결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가는 길이라면 성령님은 그 길을 안내하시는 안내자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께 인생의 길을 물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을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승리하며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 충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맙시다 / 출애굽기 3:1~8 / 찬송: 70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내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저마다 자신을 가리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감추고 싶은 비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에게 드러나면 부끄러운 비밀들로서 자기만의 생각일 수 있고 아무도 모르는 어떤 행동일 수 있는데 대부분은 본성에 따른 것들입니다.

여러분 역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비밀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큰 죄악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말입니다. 그런데 나의 모든 삶의 비밀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내 이름을 부르신다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두려운 생각이 더 많이 들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생각하고 말했는데 그 모든 것이 드러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두렵지 않겠습니까?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한 것은 그만큼 모든 삶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자신의 모습이 초라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나를 알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나와 언약을 맺으셨다는 사실이 두려움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감당할 수 없는 감사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않는 떨기나무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린 모세처럼 늘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 내이름을 부르실때에 내가여기 있나이다 대답하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지금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라 / 요한계시록 1:7 / 찬송: 175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당시 로마의 박해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면서도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시며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고대하며 믿음으로 인내하던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 고난의 시련을 넉넉히 이기게 하였습니다.

첫째로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하십니다. 여기 구름타고 오신다는 말씀은 구약시대 구름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가 나타났듯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신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라고 하십니다.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각 사람의 눈이 생생하게 보는 데서 공개적으로 오십니다.

셋째로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라고 하십니다.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게 재림하시어 믿는 자들은 혼인잔치에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하셔서 영원한 지옥 형벌에 들어가게 하실 예수님이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세마포 예복을 입은 아름다운 신부로 준비하여서 신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며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믿는 자들에게는 신랑으로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주로 지금 오고 계신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잘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결혼은 하나님 언약입니다 / 에베소서 5:30~33 / 찬송: 604

인생은 중요한 전환점이 있습니다. 청년은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선택할 기회가 있습니다. 일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고려한다면, 결혼 대상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그들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의 개인적인 삶은 결혼할 배우자의 선택에 따라 직접 영향을 받습니다.

결혼은 개인의 삶에 중요한 위치를 갖지만, 모든 사람이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 목적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결혼에 대하여 말합니다. “내가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고전 7:8)” 바울은 자신에게 비혼의 은사를 말합니다.

사람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하나님 뜻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밖에서 결혼하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은 불필요한 고난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결혼을 고려할 때, 연합한 결혼 안에서 찾을 수 있는 하나님 축복을 찾아봅시다.

결혼에 대한 하나님 계획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에 비유합니다. “31절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3절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5:31, 33)” 가정과 교회는 같은 목적과 지도력, 연속성을 가집니다. 생명력 넘치는 결혼생활은 진지하면서도 가장 즐거운 경험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 안에서 순결한 삶을 살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마지막 권면 / 베드로후서 3:14~18 / 찬송: 342

베드로후서의 마지막 부분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말씀하며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의 첫째는 점도 흠도 없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이 힘쓴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을 통감하며 고치고 제거하여 성결한 사람이 되고,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심판 날에 두려움 없이 주님 앞에 평강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라는 말 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바로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요지는 예수님을 만나려면 성경을 억지로 푸는 사람들을 경계하라는 것을 가르칩니다. 자기 마음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대로 믿어야 합니다. 억지로 성경을 풀다가는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성장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 찌어다.”(벧후 3:18) 이것이 베드로의 마지막 말이요 부탁인데 성장하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사람은 20대 중반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아무리 운동을 하고 무엇을 먹어도 더 자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앙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라나는 것입니다. 믿고 배우고 경험을 해도 주님 앞에서는 항상 부족한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의 은혜와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날마다 자라가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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