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환연, 지구를 위한 7주 캠페인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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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연, 지구를 위한 7주 캠페인 벌인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4.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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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시작으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까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문제 대응을 위해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을 전개한다.

기후위기 시대 한국교회가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으로 창조세계를 온전히 회복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의, , , 교통, 에너지, 문화, 경제 등 7가지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음식 분야에서는 기후 미식으로 채식과 로컬 푸드 확대를, 두 번째 의류 분야에서는 소박한 옷장과 새활용을 확대하는 슬로우 패션, 주거 분야에서는 덜 사고 오래 쓰는 미니멀 라이프, 운송 분야에서는 자전거 이용과 공공교통 확대를 통한 녹색 교통을 제안한다.

또 에너지 분야에서는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와 햇빛발전 확대를 통한 그린 에너지를 문화 분야에서는 영상 시청 대신 책을 읽고 숲을 가꾸는 녹색서재, 경제 분야에서는 녹색 투자와 사회적 경제 확대를 통한 생명경제를 각각 교회와 성도들이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사항으로 제시했다.

기환연은 환경부와 기후환경네트워크의 후원을 받아 캠페인 아낸 영상, 자료, 포스터를 제작하여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세계 환경의 날인 65일까지 7주 동안 매주 1개 분야의 실천 캠페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실행위원회를 거쳐 기후위기 비상행동 10년 운동으로 9개 회원 교단과 연합기관 차원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자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국(02-711-0905) 또는 홈페이지(www.greenchrist.org)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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