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도 예수만 증거하는 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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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도 예수만 증거하는 노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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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노회, 신임 노회장에 신장환 목사 추대

수도노회 제94회 정기노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는 노회’를 주제로 지난 12일 영안교회(담임:양병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노회에서는 신장환 목사(낙원성도교회·사진)가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새희망교회 박호영 목사의 기도에 이어 직전 노회장 권대안 목사(양문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예수의 이름을 증언하는 사도들’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겁내지 않는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부활만 증거하는 목회자가 되자. 수도노회가 다시 한 번 위기를 돌파해 예수 안에서 승리를 가져올 믿음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권면했다.

증경노회장 기경원 목사(새비전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장단선거 및 임원선거에서는 직전 부노회장 신장환 목사가 신임 노회장에 선출됐다. 부회계로는 세선교회 최요섭 목사가 새롭게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회장 신장환 목사는 “수도노회는 교단 내에서도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노회인 만큼 맡겨진 역할이 크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IT 관련 달란트를 십분 활용해 코로나 시대 노회원들의 목회를 돕고, 교단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목사 임직식에서는 총 10명에게 목사 안수를 베풀었다. 임직자들을 위해 증경노회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가 권면을, 증경노회장 백대현 목사(명성교회)기 축사를 전했다. 

수도노회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신장환 목사 △부노회장:권대안 목사 △서기:김기영 목사 △부서기:이광성 목사 △회의록서기:박호영 목사 △부회의록서기:송영근 목사 △회계 백현 목사 △부회계 최요섭 목사. 

수도노회 신임노회장 신장환 목사.
수도노회 신임노회장 신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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