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능력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자(1)
상태바
부활의 능력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자(1)
  • 김진상 교수
  • 승인 2021.04.13 13:34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상 교수의 교회음악 이야기-45

할렐루야 우리예수(찬송가 161장)
1. 할렐루야 우리예수 부활 승천하셨다. 
   세상사람 찬양하니 천사 화답하도다.
   구주예수 부활하사 사망권세 이겼네.(2X)
2. 할렐루야 우리예수 왕의 왕이 되시고
   우리들의 중보되심 성령증거 하시네.
   구주예수 부활하사 처음열매 되셨네.(2X)
3. 할렐루야 우리예수 흠과 티가 없도다.
   무덤속에 있는 죄인 주가 일으키시네.
   구주예수 부활하사 영광주로 오시네.(2X)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상이 멈춰 선 듯 한 현재의 상황이 항구를 떠난 배가 모진 비바람을 만나 방향을 잃고 정처 없이 바다 위에서 떠도는 것과 같다. 최근 우리나라와 세계 전역의 뉴스 보도를 보면 모든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문제로 가득 차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문제는 처음에는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이 이슈로 대두되다, 면역력 같은 건강 문제로, 다음엔 경제 침체와 위기 문제로, 지금은 인간의 생활 방식이 바뀌는 문명의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십자가 고난을 통한 순종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코로나 이후 두 번째 부활절 임에도 교인들이 교회에 모여 한마음으로 큰 목소리로 찬양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 그래도 작년과 달리 소수의 20% 인원이지만 제한된 교인들만이라도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여러 가지 여건 상 교회에 올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도 있지만 그래도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감격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부활절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예수를 믿으면서 때로는 핍박이 있을 수 있고, 조롱받을 수 있고, 때로는 믿는 이들에게 상처를 받고 배신당할 수 있으나, 우리 옆에 부활의 예수님이 계셔서 위로해 주신다. 때로는 삶이 너무 힘에 겨워 눈물이 얼굴을 적실 때,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님이 옆에 서계시며 눈을 감고 기도를 하면 우리를 바라보며 손을 잡고 눈물을 닦아 주시고 계시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활절이오면 예배시간마다 찬송가 161장, “할렐루야 우리예수” 찬송가를 부른다. 이 찬송의 작사 작곡자 필립 폴 블리스(Bliss, P. Paul. 1838~1876),미국 펜실바니아주 태생이며 미국이 낳은 위대한 전도자요 찬송시 작가요 또한 작곡가이다. 백석예술대학교 음악학부·성악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미련 2021-04-15 21:21:07
언제 들어도 마음이 시원해지고 영혼에 힘이되는
<할레루야 우리예수> 십자가는 순종이고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블리스의 짧은 생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한 찬송가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힘든상황에 예수님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부활의 증인되어 매일 매일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좋은 칼럼,감사합니다

방민호 2021-04-14 19:44:53
코로나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십자가 고난을 통한 순종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십자가는 순종이고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기에 믿음으로 매일 매일 세상에서 부활의 증인되어 살아가길 다짐합니다... 김진상교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성하 2021-04-14 17:28:44
할렐루야 우리 예수 부활 승천하셨네~세상사람 찬양하니 천사 화답하도다. 구주예수 부활하사 사망권세 이겼네~너무 아름다운 가사와 믿음의 고백이 있는 찬양을 다시한 번 생각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샤론 2021-04-13 16:44:24
Hallelujah, He is risen
블리스가 작사 작곡한 찬양곡을 블리스 자신이 불러서 더 알려지고,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며 미국과 유럽온세계에서 불려지게된 찬송가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 비록 생활은 불편하고 어렵지만 믿음으로 잘 극복하고 살아가길 바래본다. 소수의 인원들이라도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믿음은 더 많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의 순종의 길을 사모하게되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