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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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언자들
  • 유동표 목사(상무백석교회 담임)
  • 승인 2021.04.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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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12~19

나사로가 죽었을 때 주님께서 마르다에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 11:25)고 질문하셨습니다. 이때 마르다는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는 마르다의 고백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르다처럼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었고, 십자가에서 분명히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님을 믿습니다. 구원의 사람은 이렇습니다. 사도바울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린도 교회에 주님의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12). 이 시대에도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우리가 더욱 부활을 증언해야 합니다.

“증인(證人)”이란 법률적 용어입니다. 자기가 과거에 실제로 경험한 사실이나 알고 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진술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증언은 헬라어로 ‘μαρτυεω’는 ‘보고 듣거나 경험한 것, 혹은 하나님의 계시나 영감으로 깨달은 사실을 확증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원어의 뜻에서 파생된 영어 ‘martyr’는 ‘순교자’라는 뜻으로 ‘복음을 증언하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행 1:8). 그러나 경비병들은 제사장들에게 돈을 받고 예수님의 시체를 도둑맞았다고 거짓말로 증언하였습니다(마 28:12∼13), 거짓말은 참 증언으로 금세 들통이 납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는 주님께서 부활하셨다고 진심으로 증언하였습니다(요 20:1∼2). 

우리가 주님의 무덤에 가보지도 않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보지 못하고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체험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은 지식이 아니고 체험입니다. 사도바울은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서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2∼25)고 힘주어 강조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소망을 가졌습니다. 아직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활의 복음을 들어야 할 우리의 이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해야 합니다.

유동표 목사 (상무백석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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