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사무총장 이취임식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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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사무총장 이취임식 예배 드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4.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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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강대흥 신임 사무총장 “교회와 선교단체 이을 것”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선교사·KWMA)가 지난 7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즈홀에서 사무총장 이취임식 예배를 드렸다.

KWMA 대표회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운영이사회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가 기도하고 이사장 이규현 목사(수영로 교회)가 말씀을 전했으며 전임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용중 선교사가 잉미사를 전한 뒤 이규현 목사가 신임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대흥 선교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격려사는 이성화 목사(GMS 이사장), 축사는 최남수 목사(법인이사), 축도는 김문훈 목사(부이사장)가 각각 맡았다.

강대흥 선교사는 취임사에서 한국 선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지역 교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 활동까지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때에 KWMA 사무총장이라는 직위가 한국 선교계에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그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다. 재직하는 동안 한국 선교가 건강한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4050대 건강한 리더십 그룹을 세울 것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시기, 국내 다문화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전략 전환을 꾀할 것 교회와 선교단체가 협업하는 건강한 방법을 찾아나갈 것 등 포부를 밝히면서 하나님 나라의 가장 탁월한 행정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기에 이 말씀을 기억하며 모든 업무에 임하겠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교를 전한 이규현 목사는 오늘 본문인 여호수아 1장에서는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의 리더십을 이어받는 내용이 나온다“KWMA의 리더십이 이양되는 과정을 통해 선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대흥 선교사는 예장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파송으로 태국에서 약 30년 동안 사역하며 현지 사역자들과 교회를 세우는 일을 했다. 지난 1월 정기총회와, 속회 등 2차례에 걸친 선거를 치르며 4년 임기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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