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절약 캠페인, SNS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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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절약 캠페인, SNS로 함께 해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4.06 12: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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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코리아, 물의 날 맞아 SNS 물 절약 챌린지 진행

국제구호개발 단체 게인코리아(대표:최호영 목사)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지구촌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SNS 물 절약 챌린지를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1992UN 총회에서 제정됐다. 최근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고 기후 재난이 늘면서 그 중요성이 더 크게 대두되고 있다.

게인코리아는 SNS를 통해 초성 퀴즈, 양치질 컵 사용 인증, 깨끗한 물 선물(후원)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퀴즈 정답과 자신의 양치질 전용 컵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물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진정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집에서는 컵을 사용하지만 회사나 외부 활동에서는 귀찮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았는데 캠페인에 참여하며 어느 곳에서든 물을 아끼는 습관이 필요함을 느꼈다작은 행동이지만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유니세프(UNICEF)의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서 식량과 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인구가 35백만 명에 이른다. 집에서 쓸 물을 얻기 위해 매일 5~10km를 걸어야 하지만 그마저도 오염된 물이라 수인성 질병과 건강 이상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더러운 물과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약 30초마다 1명씩, 연간 100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그 중 5세 미만 영유아는 약 30만 명에 육박한다. 또 아이들의 경우 물을 긷기 위해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교육의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이벤트는 수질 오염과 물 절약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심각한 가뭄과 물 부족이 수천만 명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분쟁까지 발생시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국제 게인(GAiN)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산 소망과 생명의 자원으로 연결하는 전 세계적 네트워크로 한국, 독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필리핀 등 11개 나라가 협력해 지구촌 52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게인코리아는 캐나다 GAiN과 협력한 생명의 물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베넹 등지에서 우물 개발과 연계한 지역개발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고 있다. 매월 1만원이면 한 사람이 질병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25년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아동의 교육기회가 늘어나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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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나 2021-04-06 13:38:21
물로 기근당하는 분들에게 도네이션 할 사람들 위해 후원 계좌번호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