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협력지원센터, 수해 입은 군인교회 수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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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협력지원센터, 수해 입은 군인교회 수리 나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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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지원팀, 강원도 화천 하방교회 리모델링

지난해 여름 수해로 예배당이 파손되는 아픔을 겪은 교회를 위해 총회목회협력지원센터(센터장:이정기 목사)가 팔을 걷어 붙였다.

목회협력지원센터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교회 중에서도 특히 재정 상황이 어려운 군인교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군인교회에서 사역하는 민간 군선교사들은 자비를 들여 군 선교에 헌신하는 경우가 많다.

공병철 목사가 이끄는 목회협력지원센터 건축지원팀은 3월 초부터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하방교회(담임:이명숙 목사)로 향했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무너져 내린 지붕을 복구하고 파손된 설비를 수리하는데 꼬박 일주일이 걸렸다.

하방교회 담임 이명숙 목사는 수해 이후로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했는데 총회가 나서 예배당을 수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새롭게 꾸며진 교회와 함께 장병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군 선교 사역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회협력지원센터 총무 공규석 목사는 대대장을 비롯한 군관계자들도 교회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하면서 부대 분위기도 많이 밝아졌다며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전해왔다면서 목회협력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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