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서에 ‘백석 정체성’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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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서에 ‘백석 정체성’ 담는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03.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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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개혁위원회 지난 25일 회의… 개편 목적 논의

총회 기구개혁위원회가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시대에 맞는 기구 개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노문길 목사)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향후 100년 대계를 세운다는 마음으로 발전적인 개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장 노문길 목사는 “비슷비슷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들이 있고, 명칭도 현 시대에 맞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른 교단에서 추진하던 사업이나 상비부서를 만들다보니 백석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 목사는 “우리 총회 위상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백석만의 독특한 정체성이 있다. 우리 총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보다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구를 개편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구개혁은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아예 새로 짓는 마음으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총회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성경적인 총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상비부서들을 세워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기구개혁위원회는 총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막중한 개혁의 사명을 안고 있다. 백석의 정체성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비부서를 구성해 나가는 일을 위해 면밀한 분석을 거쳐 총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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