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청소년간 교류 확대로 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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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청소년간 교류 확대로 글로벌 역량 강화”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3.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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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2020년 백석대학교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한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한-아세안을 팝니다’ 자료사진.
2020년 백석대학교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한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 ‘한-아세안을 팝니다’ 자료사진.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난 26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제청소년리더교류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간 우호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백석대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돼 아세안 특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다국적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탐구활동과 대면활동을 혼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특화상품’ ‘세계음식’ ‘k-pop'이라는 세부 주제로 다국적 문화를 이해하고, 학과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해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방침이다.

백석대 산학협력단 한정수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국제 교류활동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내외국인 청소년 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교류지원사업에는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도 선정됐다. 이 밖에도 건양대, 강원대, 광운대, 조선대, 동서대 등 전국에서 15개 대학이 선정돼 다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기반 조성을 주제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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