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기공협 “재보궐선거 꼭 참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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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기공협 “재보궐선거 꼭 참석하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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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율 저조 우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가 오는 47일 전국 21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및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과 부산 등 2개 선거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 2개 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 선거, 8개 선거구에서 광역의원 선거, 9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선거 등이 치러진다.

성시화운동과 기공협은 지난 2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전국적인 선거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으론 진영 간 네거티브 공방으로 인한 정치 혐오가 투표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하지만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훌륭한 지도자를 세울 수 없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무엇보다 기독교 유권자는 이번 선거를 위해 기도하면서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우리 지역의 사역자를 세우는 심정으로 후보자의 걸어온 길과 정책을 꼼꼼히 살피며 투표해야 한다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생산·유포는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십계명 제9계명을 위반하는 일이라는 인식으로 공명선거의 실천자이자 감시자로 참여해야 한다고 권했다.

이어 특히 목회자들은 예배 설교와 기도, 광고 등에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성도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4.7 재보궐선거가 기독교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실천으로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해 4월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해 전국과 해외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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