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회에 도움될 다채로운 강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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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회에 도움될 다채로운 강의 풍성”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3.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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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지난 15일 강도사 연수교육 점검회의
방역강화 현장 참석 100명에서 50명 이내로
총회 교육국은 지난 15일 총회본부에서 강도사고시 합격자 교육을 위한 마무리 점검회의를 가졌다.
총회 교육국은 지난 15일 총회본부에서 강도사고시 합격자 교육을 위한 마무리 점검회의를 가졌다.

총회 교육국(국장:유영삼 목사)은 지난 1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대로 2주 연장됐지만,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기존 100명 이내에서 50명 이내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대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의 개수를 17개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죽을 것도 각오하는 시대적 소명’(행 21:13)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에는 합격자뿐 아니라 진행요원, 강사까지 전원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 

교육국은 이날 회의에서 합격자 연수교육 강사진도 최종 확정했다. 강도사들이 실질적인 목회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강의들이 눈길을 끈다.

첫날 개회예배는 정영근 부총회장이 말씀을 전한 후 교육국 총무 김태규 목사가 오리엔테이션 진행한다. 이어 신애의료재단 이사장 정종현 목사는 ‘목회자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관한 이해’,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가 ‘총회 현재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이튿날부터는 부천성만교회 이찬용 목사가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가 ‘성전 그리고 교회와 축복’, 신나는교회 이정기 목사가 ‘성경을 한눈에 봅시다’, 좋은사람들교회 이진해 목사가 ‘목회자의 영성과 자기관리’, 원흥효진교회 이영주 목사가 ‘성례전의 이론과 실습’에 대해 강의하며 목회 원칙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천안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는 리더십 차원에서 ‘우리는 이러한 목사님을 그리워 합니다’,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목사는 ‘개혁주의 생명신학과 실천목회’, 엘드림교회 임병재 목사는 ‘목회자의 자기관리’, 인천한영교회 임요한 목사는 ‘본이 되는 교회’, 서울 백석대학교회 곽인섭 목사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생명을 살리는 설교’에 대해 강조하게 된다. 

매일 아침 새벽기도회는 주감사교회 김강수 목사, 아름다운교회 임인기 목사, 군포평안교회 김응열 목사가, 저녁 영성집회는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 광진명성교회 백대현 목사가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육국은 교단 외부 강사도 초청해 변화를 주었다. 한국NCD교회개발원 김한수 원장이 ‘4차 산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목회’에 대해 강의하고, CBS 장주희 아나운서가 스피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교육국장 유영삼 목사는 “강도사고시 합격자들이 앞으로 목회를 하고, 노회 안수를 받기 위해 서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만큼,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도록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 예방과 온라인 교육의 내실있도록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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