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위, 43회기 가입강도사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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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 43회기 가입강도사고시 시행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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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총회본부서, 최종 24명 응시해 전형 치러

총회고시위원회(위원장:정종현 목사)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제43회기 가입 강도사고시를 시행했다.

올해 시험에는 지난해 9명보다 대폭 증가한 25명이 서류를 접수한 가운데 24명이 최종 시험에 응했다. 응시생들은 헌법과 조직신학 등에 대한 필답고사에 이어 강도실기, 면접 전형에 성실하게 임했다. 

현장 전형에 앞서 응시생들은 ‘코로나시대에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문도 제출한 바 있다. 

고시위원들은 응시생들에 대한 면접 전형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면서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과 부합하는 강도사들을 맞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시에서 합격한 강도사는 4월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 

고시위원장 정종현 목사는 “교단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교단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 꼼꼼하게 고시 전형을 진행하면서 영성과 실력을 갖춘 강도사님들이 교단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합격한 분들과 같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더 좋은 교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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