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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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3.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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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분 예수님 / 사도행전 3:1~10 / 찬송: 344

예수님이 너무나 귀한 존재인 것을 아는 우리는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지만, 그 분의 가치를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단지 발에 거치는 걸림돌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저들이 하찮게 생각하는 모퉁이 돌이 실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한 분임을 알려서 구원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근본을 해결해주십니다. 38년 동안 구걸하며 살아왔지만 걷지 못한다면 영원히 구걸하다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걸을 수 있고 몸이 온전하면 얼마든지 일해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는 이 말은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일시적 문제해결이 아닌 완전한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세상의 보배들은 잠시 사람의 육신을 즐겁게 해줄 수는 있겠지만, 그 영혼은 구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는 참된 보배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지옥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니 노비에서 왕자가 된 것보다 더 큰 복입니다. 또 우리가 기도하면 들으시고 은혜와 응답으로 화답합니다. 이 땅을 살아갈 때도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하시니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가 모든 것을 잃을지라도 예수그리스도만은 반드시 지키고 간직해야 할 영원한 보배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끝까지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님. 언제나 예수그리스도만 내 마음에 품고 살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한 간구 / 시편 119:33~40 / 찬송: 285

성도들은 욕심이나 정욕을 자극하는 것들을 아예 외면해야 합니다. 자기는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자만하여 유혹과 자꾸 대면하게 되면 면역성이 생기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서는 첫째 가르침을 구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것은 모든 인간들이 가지는 보편적인 욕구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의 길은 어디서나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둘째 깨달음을 구해야 합니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사실들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잊어버립니다. 셋째 하나님께 손과 발을 헌신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존은 행위로 나타나는데 우리의 모든 것을 헌신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넷째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되는 모든 언행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야를 하나님의 주장에 맡겨야 합니다. 이 기원은 세상과 단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살면서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시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기도를 통하여 믿음을 순전히 하고 유혹에 빠지지 않는 성도들이 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총회, 학교, 교회, 성도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살맛나는 인생 / 요한복음 2:1~11 / 찬송: 93

오늘 본문에 혼인잔치가 나옵니다. 시작은 혼인잔치답게 흥겨웠지만 준비한 음식 중 가장 중요한 음식이 떨어지면서 분위기가 싹 내려앉았습니다. 잔치는 말 그대로 풍성해야 합니다. 이래야 잔치 기분이 납니다. 그래서 정성껏 음식을 차려 접대하는 것이 잔치를 여는 주인의 마음입니다. 때문에, 잔칫집에 음식이 떨어진다면 이것은 큰 낭패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의 가나의 혼인집도 이런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위기에 예수님께서 그 곳에 계셨다는 것은 전화위복이요 행운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손 씻는 물을 담아놓는 돌 항아리 여섯 개에 가득 채운 물을 포도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문제의 완전한 해결입니다. 우리 안에도 예수님이 계시면 이런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하는 신앙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면 살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인생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돌 항아리에 담긴 물은 그냥 맹물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님은 무미건조한 맹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그것도 연회장이 감탄하며 인정할 만큼의 최상품의 포도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살맛이 나는 인생으로 바꾸어 주시는 예수님을 가장 귀한 자리로 모셔드리기를 바랍니다. 그분은 우리의 불완전함을 채우시고 살맛을 배어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과 늘 함께하는 신앙이 되어서 살맛나는 인생으로 살게 하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예비된 복을 받아 누리라 / 요한계시록 1:3 / 찬송: 546

코로나 19, 경제적인 불황으로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십니까? 그러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 받기를 원하시고 또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생육하고 번성하며 충만하여 만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지금 그 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거짓말하시거나 사람을 차별하시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우리 모두가 다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일상적인 염려와 걱정들로부터 놓여 자유를 누리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이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불완전한 복이 아니라 영원하고 무한하고 완전한 복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복을 누릴까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라고 하십니다. 한번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읽는 자, 계속해서 듣는 자, 계속해서 지키는 자입니다.

다만 의심하며 지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516절에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하십니다. 복 받을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고 간증하는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읽고 듣고 지켜 행하다가 예비된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오늘 나와 함께 낙원 가자 / 누가복음 23:39~43 / 찬송: 237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께서 세상에 죄인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자신의 죄로 인하여 사형당하는 죄인이 예수를 모욕하고 악을 더하는 행동은 예수 그리스도가 정말 죄인처럼 취급당한 사실에 분노합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인간들의 악행과 분노까지도 사용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일을 통해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세상 속에 드러내셨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향해 모욕하고 조롱하여도, 이 강도는 용서를 위해 예수께 요청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이 강도에게 말씀하였을 때, 그는 이미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그러나 정말 원하고 바라던 세상을 보았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23:43)” 죄와 고통을 예수께서 짊어짐으로 강도는 영원 세계를 얻었습니다. 이 경험은 누구에게든지, 심지어 임종의 순간에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가자.’라고 초청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손잡고 오늘 낙원을 누려라.’라고 주님은 말씀합니다. 오늘 예수 안에서, 오늘 예수와 함께, 우리 낙원 갑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수님 손잡고 천국을 누리게 하옵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거짓 선생들의 미혹 / 베드로후서 2:1~9 / 찬송: 176

베드로는 교회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아가는 거짓선생들로 하여금 크게 염려하며 근심하고 있습니다. 거짓 선생들은 연약한 성도들을 미혹하여 멸망으로 던져 넣을 이단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미혹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 중에 있던 자신들을 십자가를 지심으로 값 주고 사신 것을 부정하고 멸망을 스스로 취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거짓 가르침이 매력이 있고 합리적이고 선한 것처럼 여겨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르침에는 교묘하게 욕망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거짓 선지자들이 나온 것처럼 지금도 교회에 거짓 선생들이 출현하고 추종자들도 나오지만 옛적에 그러했듯이 그들은 결국 심판을 받고 멸망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향한 심판을 지체하지 않으시며 죄에 대하여 눈감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심판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범죄한 천사들을 어두운 구덩이에 두셨고 노아 시대의 죄악을 홍수로 준엄하게 심판하셨으며, 무법하고 음란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 중에도 초대교회에도 늘 거짓선지자가 있어서 백성들을 미혹했습니다.

이 시대에도 이단은 우리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어 이단적인 거짓교훈들을 분별하고 우리를 짓밟지 못하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진리를 바로알고 또 실천하는 믿음가운데 거짓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게 하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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