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는…‘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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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사랑을 묵상하는…‘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3.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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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코르-기독교다모여, 체험형 전시관 오픈

사순절을 맞아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예수님의 고난의 여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버켄문화센터(스페이스코르)와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대표:은희승)’가 오는 3월 3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스페이스코르에서 사순절 기념 십자가 전시회인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을 오픈했다.

버켄문화센터(스페이스코르)와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대표:은희승)’가 오는 3월 3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스페이스코르에서 사순절 기념 십자가 전시회를 오픈했다.

이번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 전시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직전의 일주일을 조명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했던 제1일(주일)부터 부활한 제8일(주일)까지의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을 따라갈 수 있도록 여덟 가지 섹션으로 전시회를 구성했다. 특히 전시회 각 섹션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석구석 마련됐으며,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체험존’을 다채롭게 구성해 보다 깊은 묵상으로 이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며 실제 종려나무를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부터 항유옥합 사건을 기념하는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 십자가 사건을 기념하는 가시 면류관 포토존 등의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번 전시회 기획을 담당한 황예찬PD는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사순절을 거룩하게 보내야 한다는 운동이나 프로젝트는 세간에 많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참여해 예수님의 행적을 눈으로 보고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체험은 드물다”면서 “체험형 전시전에서는 예수님의 사역의 의미를 돋보기로 보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회를 구성한 황윤희 디자이너는 “체험형 전시를 통해 보기만 하는 복음이 아닌, 몸과 마음에 스며드는 ‘십자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친구다모여 은희승 대표는 “세 번째로 개최되는 십자가 전시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십자가 고난의 의미를 크게 경험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크리스천 젊은이들이 다양한 기독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스페이스코르와의 협엽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7일’ 전시회는 티켓은 8천원이며, 예약은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교회친구다모여’ 황윤희 디자이너(010-2926-771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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