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23일 인터넷 접수, 시정협력·종교문화예술 분야
서울시가 시정 목표에 부합하는 종교계 시민 참여행사, 종교계의 대중화된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정협력(종교계 사회공헌)’ 분야와 ‘종교문화예술 분야’로 구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및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지원대상과 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심사항목은 최근 3년간 행사개최 실적, 예산구성, 행사비전 및 발전가능성, 종교인 등 신자 외 일반시민 참여도, 행사운영 능력 등이 고려된다.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각 1부, 단체 정관 1부, 3년간 개최이력 실적증명 자료 1부 등이다. 최종 발표는 4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단체별로 1건만 지원되며 신청단체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다만 일반 시민이 참여가 불가한 종교 내부행사, 서울시 관할구역 외 개최 행사, 문화예술 요소가 없는 순수 봉사활동, 다른 지원을 받는 행사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9억원으로 행사당 최대 지원금액은 1억원, 최소는 1천만원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시비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고, 사업계획 검토후 70%를 선지급하되 30%는 정산 결과에 따라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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