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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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 실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3.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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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2~25일 경기도 안성명성수양관에서 개최
유영삼 목사, “철저한 방역과 교육 내실화 위해 최선”
총회 교육국은 지난 4일 강도사고시 합격자 교육 준비를 위해 회의하고 있다.
총회 교육국은 지난 4일 강도사고시 합격자 교육 준비를 위해 회의하고 있다.

총회 교육국(국장:유영삼 목사)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성 명성수양관에서 올해 강도사고시 합격자를 위한 후보자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강도사고시 합격자들은 소속 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으려면 반드시 교단법에 따라 합격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강도사 인허를 받고 내년 상반기 목사안수를 받기 위해서도 이번 교육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교육국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강도사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장 교육 인원은 100명 이내로 선착순 제한하고, 가능한 온라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교육생을 우선 배려하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는 경우에는 과목별 리포트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현장 교육 인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위해 교육생뿐 아니라 현장 스태프, 강사들까지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를 증명해야 참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장 참석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을 담보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에는 연수교육 일정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국은 강도사고시 합격자 교육 준비를 위한 현장 답사도 이미 마쳤다. 

합격자 연수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17일까지 교육비를 총회 계좌에 납부해야 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증은 교육생이 각 노회에 강도사 인허 청원을 할 때 필요한 서류이며, 노회를 이명할 경우 노회 서기를 통해 총회에 연락하면 인허증을 변경된 소속으로 받을 수 있다. 

현장 참석 교육생은 정장, 간단복, 필기도구, 성경, 수건 및 세면도구, 개인구급약 등을 준비해야 하며, 입소 시간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교육국은 교육 불참에 대한 일체 청탁을 금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예외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교육국장 유영삼 목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합격자들의 교육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대 과제로 삼고 교육국은 이번 합격자 연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히 교단의 미래를 책임질 강도사 합격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목회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강사진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국은 총회 봄 노회에서 선출되는 전국 노회의 신임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4월 하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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