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체험하도록 돕는 게 기독교수들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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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체험하도록 돕는 게 기독교수들의 사명”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3.0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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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신아카데미 ‘신임교수 정체성 세미나’ 등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가 최근 크리스천 교수들에게 정체성과 사명을 되새기도록 하는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해 눈길을 끈다.

백석정신아카데미는 우선 지난달 9성경에 기초한 신임교수 정체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2020~2021년 새로 부임한 신임교수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배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백석예술대 교목실장 허찬 목사는 중심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을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교수가 바뀌어야 한다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임교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참되고 영원한 생명의 복을 누림으로써 학생들에게 그 은혜를 잘 전해달라는 장종현 총재의 환영사가 전해졌다.

이후 임원택 교수가 백석학원의 역사와 설립정신: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학교의 목적과 정체성 및 비전을 소개했다. 다음으로는 이경직 교수가 나서 기독교 세계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밖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교무처, 산학협력단, 학술정보관, 교수학습개발원, 교목실 등 부서에서 신임교수들의 교육과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안들을 안내했다. 아울러 신임교수들이 기독교대학의 교수로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석정신아카데미는 지난달 15일에도 온라인으로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독교이해 과목은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백석학원의 설립 취지에 따라, 기독교 신앙과 인성 교육을 위해 시행되는 교양 필수 과목을 통칭한다.

이날 복음을 위한 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허찬 목사는 기독교이해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영 교수가 나와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 사례를 발표해 유익함을 더했다. 아울러 문광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 교감을 나눔으로써 그들을 이해하는 방안에 대한 사례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서 교수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변화가 있었던 강의 현장에서 각자 경험했던 교수법의 장단점과 제안사항, 그리고 새 학기 강의 진행에 필요한 공지사항 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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