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도 온라인 예배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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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도 온라인 예배 할 수 있습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2.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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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협력지원센터-정보통신위, 오는 25일 교육 세미나

총회목회협력지원센터(센터장:이정기 목사·사진 왼쪽)와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나종원 목사·오른쪽)가 손을 잡고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예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교단 소속 교회들을 위해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총회목회협력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위가 주관해 오는 25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일예배 실황을 송출하고 소그룹성경공부 및 기타 교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리즘’을 이용한 생방송 또는 녹화 방송 송출 방법, 네이버 밴드 라이브를 이용한 생방송 방법,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성경공부 및 구역별 화상모임 하는 방법, 교회 전자출입명부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대상은 교회의 방송 및 영상송출 담당자이며, 목회자 참가 자격 역시 방송 담당자로 한정한다. 모든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영상 녹화와 방송에 필요한 소정의 장비가 선물로 증정된다. 

특히 세미나 참석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준의 영상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애프터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순히 일회적 관계가 아니라 강사와 교육생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충분히 강의 내용이 숙지돼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뜻이다.  

총회목회협력지원센터장 이정기 목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때문에 교회의 예배가 제한되고 소그룹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교회가 인력과 장비, 기술이 부족해 비대면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런 교회들을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위원장 나종원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일년이 넘도록 전 세계가 고통당하고 있고, 백신이 여러 종류 나왔지만 언제 암담한 상황이 종결될지 장담할 수 없다”며 “비대면 예배가 어려운 교회에서 스마트폰만을 활용하더라도 라이브 예배를 드리고, 소그룹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이번 세미나에서 전수될 것”이라고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 인원은 50명으로 한정하며, 총회 홈페이지(www.pgak.net)에 접속해 게시판의 공지글 중 URL 주소를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백석총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 모집인원은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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