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빛난 공연예술계 꿈나무들의 귀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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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빛난 공연예술계 꿈나무들의 귀한 ‘열정’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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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젊은연극제’서 우수 연기상·스텝상 수상
작품 ‘세자매’의 스틸컷. 이 연극에 참여한 김솜이 학생과 김서진 학생은 ‘제28회 젊은연극제’에서 각각 우수 스탭상,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작품 ‘세자매’의 스틸컷. 이 연극에 참여한 김솜이 학생과 김서진 학생은 ‘제28회 젊은연극제’에서 각각 우수 스탭상,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길러낸 연극계 꿈나무가 뛰어난 기량을 맘껏 펼쳐 성과를 거뒀다.

백석예술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2학년 김솜이 학생과 1학년 김서진 학생은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28회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제28회 젊은연극제에서 공연예술 학도로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각각 우수 스텝상, 우수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본 연극제는 국내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특별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대회 일정과 방식이 계속 변화됐는데도 불구하고 백석예술대 학생들이 안톤 체홉의 세 자매로 참여해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이 자리에서 백석예술대 김솜이 학생은 무대 뒤에서 안톤 체홉의 세자매작품 팀을 이끌었다는 평을 얻었다. 아울러 김서진 학생은 같은 작품에서 마샤역할을 맡아 훌륭한 실력을 겸비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본선 공연은 지난 1218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에서 열린 바 있다.

한편,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젊은연극제는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와 제28회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연극 페스티벌이다. 전국의 연극 대학생들이 염원하는 진정한 축제이자 치열한 실험의 무대로 평가 받고 있으며, 공연예술계를 이끌 인재 발굴과 도약의 장으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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