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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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 전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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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사역연합, 1차 긴급 지원 위한 후원금

교단과 교파, 교회 규모를 초월한 10명의 목회자들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CM사역연합(대표:문정웅 목사)은 최근 ‘한센인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를 시작하고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CM사역연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의 소외된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모인 친교단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있는 한센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겨울, 가장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생명의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급격한 확산세를 우려해 1차 긴급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CM사역연합은 “한센인들은 이미 소외된 상태에 있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된 이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있지만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소외된 그룹이 한센인들”이라며 “더 힘든 상황 가운데 있는 한센인들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것은 가장 낮은 곳에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는 사랑의 현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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