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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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이 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1.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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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 기도대성회 첫날 메시지 전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시기라도 우리는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해야 합니다. 멈출 수 없는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기도대성회 첫날 메시지를 전한 양병희 목사(영안교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한국교회와 백석총회가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고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참된 예배자로 설 것을 요청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기도대성회 첫 설교를 전하고 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가 기도대성회 첫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날 ‘이런 사람을 찾습니다’(삼상16:7~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양 목사는 “유난히 어려웠던 한 해가 지나고 새해가 시작됐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통해 잠들어가는 영성을 깨우고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길 축복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한 몇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양 목사는 “목적이 분명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속도보다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며,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한 해 목적이 분명한 인생을 살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다른 하나는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다. 지금 헌신하고 봉사하고 기도하는 것만이 우리의 삶을 이길 수 있다. 오늘 엎드려 기도하며 믿음으로 달음질하는 신앙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일하심을 강조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은 중심이 바로 서 있고 정직한 사람을 사용하신다. 허물과 연약함이 있을지라도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는 자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자”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하나님이 존귀하게 사용하는 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한 자”라며 “어떠한 방법이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돼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힘을 빼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길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한국교회 예배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성도들이 멈출 수 없는 예배자로 설 것을 요청했다. 양 목사는 “아무리 코로나가 어려울지라도 우리는 멈출 수 없는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사역에 크게 감동할 줄 믿는다.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 여러분이 되길 축복한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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