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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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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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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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축복 / 시편 128:1~6 / 찬송: 384

본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먼 순례의 길에서 서로 찬양하며 축복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은 인생의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며, 하나님을 공경과 두려움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과 기뻐하시는 진리의 길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세 가지의 큰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첫째, 이런 믿음의 사람은 그가 행하는 모든 손길에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손이 수고한 대로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손이 수고하는 일에 일용할 양식을 비롯하여 기업의 풍성함을 이루십니다.

둘째, 이런 믿음의 사람은 아내에게 결실한 포도나무 같은 축복을 주십니다. 곧 가정과 가족에 관한 축복입니다. 가정은 모든 삶의 기초가 되는 축복입니다. ‘결실한 포도나무의 의미는 건강하고 성숙된 가정의 풍요로운 모습을 뜻합니다. 어떤 목마름의 갈증이나 갈등이 없게 하시는 행복한 가정에 대한 약속입니다.

셋째, 이런 믿음의 사람은 그의 자녀에 대한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감람나무는 유업의 약속을 뜻합니다. 믿음의 자녀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보호받는 약속의 나무입니다. 어린 감람나무는 미래가 있는 약속의 나무입니다. 믿음의 자녀는 대대로 축복의 약속을 이어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 나무의 가지는 담을 넘게 하는 축복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을 경외함으로 주님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예언의 성취 / 출애굽기 1:1~7 / 찬송: 393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계시되고 그것이 성취되는 역사의 기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애굽에서의 삶은 창세기 15장에서 말씀하신 예언의 성취 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13)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을 가나안에 기근이 들어 양식을 구하러 애굽에 갔다가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나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에 이주하여 살게 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출애굽기의 시작을 보면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1)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7)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칠십명으로 시작된 야곱의 자손들은 사백 년의 세월이 흘러 애굽 전역에 가득할 정도로 강성하여 애굽이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출애굽기는 창세기와 밀접하게 연결된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는 책 이름대로 애굽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구원의 기적적인 사건을 기록합니다. 구원의 감격이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큰 것은 그 구원이 목적하고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구원이 목적하는 내용을 출애굽기를 통해 알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구원받은 자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바라봄의 은혜 / 히브리서 12:1~2 / 찬송: 356

본문에 앞서 11장에서는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참 믿음으로 이 땅에서의 삶을 나그네와 외국인으로 살아가면서 고난과 역경을 믿음으로 이겨나간 것을 말씀하시고 본문에서는 본서신의 수신자들이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을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그리스도인들이 당면한 고난은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어 오히려 그 고난을 통하여 그들을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본문 2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바라보자라는 단어는 주목하다, 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울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신뢰하는 자들에게 세상을 이기는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4절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승리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 안에서 그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힘입어 2021년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라 / 베드로후서 3:11~14 / 찬송: 550

17:20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라고 물어보는데 바리새인들이 기다린 하나님의 나라는 구약에서 말한 여호와의 날을 의미합니다.

본문에 주님은 마지막 날에 이 땅의 모든 것이 풀어지리니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고 질문하시면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의 날(주의 나라)이 임하기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주님은 성도들이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고 말씀하십니다.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 고난과 고통의 시대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은 성도들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예수님이 친히 새 하늘과 새 땅의 주인으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해 주셨기에 성도들인 우리는 지금껏 온갖 신앙의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인내의 신앙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소망의 참됨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기다리는 성도의 신앙의 자세는 하나님의 날(하나님의 나라)’을 사모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의 날(하나님의 나라)’ 을 사모하며 바라보는 성도는 이 땅에서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신앙이 삶의 원칙이 되어야 하며, 새해에는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사모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2021년 복 많이 받으세요 / 신명기 28:1~6 / 찬송: 299

성경은 우리들에게 복 받는 방법을 잘 가르쳐 줍니다. ·구약 성경을 살펴보니 복이란 말이 많이 있습니다. 복되도다. 복이 있다, 복을 받으라, 복을 주었다, 복을 주소서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복이란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복음이라 하는 것이 매우 적당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의 복을 받는 방법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시편 128: 1~2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복되고 형통하리라

성경의 복을 받는 방법은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제 칠일을 안식일로 정해 주신 것은 인간 편에서는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함이요 하나님 편에서는 인간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사야 56:6~7에는 이방인도 안식일올 지키고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지키면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자가 받는 복 세 가지가 있는데, 1) 즐거움의 복을 받은 것 2) 땅의 높은 곳에 올리는 존귀의 복을 받은 것 3)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의 복을 받는 방법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어 우리들에게 모두 값없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마땅히 드릴 것을 드려야 할 의무가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드리는 자에게 특별히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일을 거룩히 지키며 시간과 재능, 온전한 물질을 드리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기도는 최고의 능력입니다 / 열왕기하 4:1~7 / 찬송: 543

기도는 사람이 하지만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응답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고 영적인것 입니다.

오늘 본문에 선지자의 아내는 빚이 많고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완전히 고갈되었을 때에 기도의 자리에 갑니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길이던 기도가 가장 완전한 것이었습니다. 기도는 최후의 방법이지만 최고의 능력이 임하는 자리입니다.

선지자는 여인에게 이웃에게 빈 그릇을 많이 빌려 오라고 했고(3) 빌려 온 만큼 기름이 채워졌습니다. 왜 그릇을 빌려 와야 했을까요? 여인의 집에 있는 그릇으로는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내가 소유한 그릇 보다 빌려 오는 그릇이 더 많습니다. 마치 기도는 빈 그릇을 빌려 오는 것과 같습니다. 즉 기도는 나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힘을 빌려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기도의 능력은 무제한입니다. 여인은 준비된 그릇 만큼 기름이 채워지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기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릇이 부족했습니다. 기도의 분량만큼 응답의 분량도 채워집니다. 기도 시간이 짧으면 우선 급한 기도만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도하는 시간이 충분하면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오늘의 기도

영혼의 새 옷으로 갈아입게 하시고 말씀의 갑옷으로 강하게 하시며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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