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신임경비원 양성’에 총력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지난 24일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됐다. 2015년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백석대는 5년간 민간경비 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마친 후 경찰청에 재지정 신청을 통해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과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 등 두 과정이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백석대는 오는 2025년까지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백석대는 경찰학부 내 유능한 교수진과 대학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유능한 신임경비원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석대는 “특히 경찰청, 고용노동부, 민간경비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경비업체의 신속한 교육과 업무지원을 위한 핫라인 등 체계화된 교육으로 수준 높은 민간 경비원을 배출할 예정”이라며 “범죄의 사전 예방, 생활 안전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경비교육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회범죄 예방, 생활안전 서비스 등 민간경비기관을 통한 사회 안전 활동이 보편화되면서 경비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전문적 능력과 윤리의식, 특화된 전문이론 교육, 실무중심 교육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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