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임청화 교수,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상태바
백석대 임청화 교수,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수상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2.28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lassic으로 세계에 한국 널리 알린 공로 인정

우리 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프라노이자,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문화예술학부 임청화 교수가 K-Classic 장르를 통해 세계에 한국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임 교수는 지난 11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을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문화, 예술, 교육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상자만이 나서는 최소 인원으로 열렸다.

임 교수는 현재 ‘K-Classic’ 팝페라 가수로서 네덜란드 여왕 초청공연, 네덜란드 국왕의 날 국가독창, 아시아 평화의 날 한국대표 독창, 자랑스런 한국인 문화대사 유럽 순회공연, 네덜란드 국제콩쿨 ‘ROYAL CONCERT AWARD’, 2017 올해의 연주자 대상 수상, 2018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 수상, 2020 한국현대인물사 등재, 2020 대한민국명인 인증서 수여 등 한국의 클래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클래식 성악 공연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직은 생소한 ‘K-Classic’이란 장르를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무수한 초청 공연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공로가 인정돼 이번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임 교수는 얼마 전 국가곡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두물머리 아리랑을 냈다. 음반에는 타이틀 곡인 두물머리 아리랑을 비롯해서 내미는 손 잡아주오, 아리랑 꽃, 인연, 봉선화, 사랑, 무궁화 아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주의 은혜라’ 10곡이 수록됐다.

임 교수는 올해는 한국 가곡이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수한 우리 가곡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세계에 알려져 우리 가곡이 세계화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