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좋은 교회와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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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좋은 교회와 성도
  • 김만열 목사
  • 승인 2020.12.2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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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열 목사/청주영안교회 담임

| 민수기 11:1~3

이 세상에는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있습니다. 우리 주위만 봐도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와 성도들이 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회 성도는 아닙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교회와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불평(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1)
이스라엘백성은 과거 애굽 사람을 원망하듯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원망이 입에 붙었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악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사 불을 보내어 진 끝을 사르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불을 끄려고 했지만 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꺼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라자손의 불평불만을 들으시고 진노해서 지진을 통한 통째로 땅속에 묻어 버렸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불평한 것은 이스라엘에 섞여 사는 애굽 사람 때문입니다.그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 눈치 빠르게 섞여 나온 자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문설주에 피를 바를 때 자기들도 피르 바르고 따라 나온 자들이었습니다. 

2. 낙망 중에는 기도해야 합니다.(10~15)
이스라엘은 섞여 나온 애굽 사람들에게 전염되어 하나님을 원망하며 울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족 수대로 장막 문에 쪼그리고 앉아 우는 모습을 보십시오. 이것은 정신적으로 건강치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하고 고기나 먹고 싶다고 울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듣고 몹시 괴로웠습니다. 

모세는 절망 중에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백성을 사랑했기 때문에 미움도 생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욕하고 훌쩍 떠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그대로 주저 않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자기의 마음을 쏟아 놓았습니다.

3. 지도자의 짐을 나눠지고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17)
모세는 혼자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을 짊어지고 감당하다가 지쳤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혼자 이 일을 감당 할 수 없다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힘들어서 죽게 해 달라고 15절에 말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일꾼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백성들 중에 존경받는 장로 70명을 세우라고 하시자 모세는 존경받는 장로 70명을 데리고 회막 앞에 섰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모세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연약함을 아시고 모세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기도를 들으시고 동역 자를 세워 주셨습니다. 좋은 일꾼은 성령 충만 받아 지도자를 도와 지도자의 짐을 나누어지는 자입니다. 이런 일꾼이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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