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취업진로지원처는 지난 11월 초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교내 창조관 일원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기반 모의면접 프로그램인 ‘AI(인공지능) 직무맞춤형 면접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석문화대 취업진로지원처는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졸업예정자들이 변화된 면접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 면접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면접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 면접은 일반적으로 △표정 변화, 감정 표현, 안구와 얼굴의 움직임 인식 △목소리의 높낮이, 크기 변화, 속도, 발음 인식 △단어 의미 파악, 어휘 사용량 등의 언어 행동과 경향 분석 △얼굴 근육 및 색상 변화, 맥박 정보를 활용한 정서 상태 측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같은 시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코로나19 상황과 앞으로 다가오는 취업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마트미디어학부 오세일 씨(21세·남)는 “AI면접이 실전보다 더 긴장될 거라는 설명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어려운 만큼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코로나19로 취업준비가 막막했는데 대학에서 많은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김경수 취업진로지원처장은 “현재 백석문화대 취업진로지원처는 졸업예정자들의 효과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취업률 100%를 목표로 빈틈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취업진로지원처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학생경력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