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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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2.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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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개최 … 국회의장상 등 40여 포상
국무총리상 '피노키오의 고백', "정직문화 확산을 위해 뛰어난 작품"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안종배 교수)와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박경배 목사), 국회 미래정책연구회(공동대표:노웅래, 박진, 성일종 의원), KBS미디어(사장 문보현),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가 공동으로 지난 91일부터 1031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한 ‘2020 인성 클린 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정직한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열고 있는 공모전은 이번 12회째를 맞았으며, 시상식은 지난 5일 대회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정직 인성 가치와 아름다운 미래 만들기였으며, 전국에서 무려 1,820명이 355개 작품이 제출됐다. 15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은 예선과 본선 두 차례에 걸쳐 40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3, 한동대와 국민대 및 서울예술대 총장상 등 총장상 6,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기관장상 15, 주관기관장상 4,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 대상 12개 등 40개상이 수여됐다.

‘2020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수상자들과 현장 시상자들이 함께 '클린콘텐츠! 정직!'을 함께 외쳤다.
‘2020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수상자들과 현장 시상자들은 '클린콘텐츠! 정직!'을 함께 외쳤다.

특별히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 시상식은 쌍방향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상자들이 온라인으로 축하를 전하면 수상자들도 이를 받아 소감을 발표했으며, 시낭송 축하공연과 수상 작품 시연도 마련돼 현장감을 살린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에는 SMCS대안학교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5명이 공동으로 출연 제작한 피노키오의 고백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겉과 속이 다른 나를 돌아보고, 거짓의 삶에서 나와 정직을 외치는 내용을 현대판 피노키오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정직의 가치에 대해 더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정직한 삶을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작품 피노키오의 고백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정직에 대한 가치를 재미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마음에 스며들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영상전문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계층이 응모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안종배 회장은 인성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수상작들은 우리 사회에서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정직의 가치를 스스로 고민하고 또한 우리 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뛰어난 작품들이었다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 박경배 목사는“UCC 공모전 과정과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정직 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정직을 중요시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수상작들을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정직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운 자료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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