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무릎꿇는 영성 본받아야 한다”
상태바
“다니엘의 무릎꿇는 영성 본받아야 한다”
  • 이석훈
  • 승인 2020.12.0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PS설교학교, 뉴노멀시대 ‘성탄과 신년 관점설교’ 제시

지난 1일 다산중앙교회서 세미나

CPS는 지난 1일 다산중앙교회에서 ‘성탄과 신년 관점설교 세미나’를 비대면 줌강의로 실시했다.
CPS는 지난 1일 다산중앙교회에서 ‘성탄과 신년 관점설교 세미나’를 비대면 줌강의로 실시했다.

한국 최초 설교전문 학교인 CPS(대표:최식 목사, www. kocps.kr)는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중앙교회 2층 CPS관점설교학교에서 ‘성탄과 신년 관점설교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설교안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최소인원 대면강의와 실시간 화상(ZOOM)으로 진행된 가운데 더 복음적인 성탄 메시지와 우리 다음세대가 품어야 할 영성을 제시하고 이들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했다.

CPS관점설교학교 대표이며 세미나 강사로 나선 최식 목사는 “준비되지 않은 코로나 세상이 모두를 너무도 힘들게 하는 것처럼 교회의 내일도 준비해야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면서 “2021년은 점점 더 힘을 잃어가는 교회 안에 다음세대을 일으키는 한 해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특히 “다음세대를 일으키려면 먼저 기성세대의 의식이 바뀌어야 되고 부모들이 자녀를 품을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 성경의 대표적인 인물인 다윗을 비롯해 다니엘, 디모데, 삼손, 요셉의 영성을 예로 들면서 깊이있는 내용을 전했다.

그 가운데 새해 첫 시작으로 ‘다윗의 영성은 하나님께 무릎꿇는 영성’(단6:10~15) 임을 소개하면서 부모세대와 다음세대가 다같이 본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하나님께 무릎꿇는 영성은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만 향하고 하나님에게만 집중한다. 다니엘은 무릎꿇는 영성으로 세상의 모든 권력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의 무릎꿇는 영성의 비결은 첫 번째 고난 앞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두 번째 하나님께 무릎 꿇으면 해결된다는 ‘믿음’이 있었고, 세 번째로 무릎꿇은 결과음식과 풀무불, 꿈 등을 ‘체험’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니엘이 습관처럼 기도했던 것처럼 부모들이 무릎꿇는 기도의 모습을 보이고 자녀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는 한편, 먼저는 부모가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고 자녀들 스스로 기도하게 해야 위기의 시대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음을 성경을 통해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탄 설교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기다리게 하심은’(딛 2:11~14), 송구영신예배 설교로 ‘다윗의 영성’(삼상 16:11~13), 신년 설교로 ‘다니엘의 영성’을 비롯해 ‘디모데의 영성’(딤후 1:3~5), ‘삼손의 영성’(삿 15:14~20, 16:18~22), ‘요셉의 영성’(창 39:7~18)이 소개됐다.

최식 목사의 설교는 △설교를 이끄는 관점 △하나님의 목적으로 해결 △관점으로 청중에게 적용 △관점으로 청중의 결단을 이끌어내는 등 ‘관점설교’의 골조 구조로 이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