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했고, 잘 하고 있고, 잘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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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고, 잘 하고 있고, 잘 할 거야!”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1.2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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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코로나 블루 대비 상담프로그램 진행
백석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지난 19~20일 코로나 블루를 대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석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지난 19~20일 코로나 블루를 대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지난 19~20,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를 대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백석대는 코로나 확산으로 1학기에 대부분 재학생이 비대면 수업을 받았지만, 2학기부터는 등교가 점진적으로 확산됐다. 이에 학생생활상담센터는 기숙사 사생들이 실내에서만 생활하며 느끼는 갑갑함, 불안함, 무기력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수확행(수요일의 확실한 행복) 층장캠프 TCI 검사(기질 및 성격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수확행은 3주간 수요일마다 기숙사 로비에서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고민글을 쓰도록 하고 이에 대한 답글이나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층장캠프에서는 일반 기숙사생들을 관리하는 층장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숙사 내 발생할 수 있는 자살 위험 상황을 인지, 대처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TCI
검사는 개인의 인성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분석해 자신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검사를 실시한 기숙사생들은 해석영상시청, 화상상담, 상담센터 내방 등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검사에 대한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석대 학생생활상담센터 김세영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기숙사생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이 해소됐길 바란다추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타국에서 느끼는 가족과 고향에 대항 향수를 달래고 대학생활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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