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제4대 공동대표에 '장종현·소강석·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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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4대 공동대표에 '장종현·소강석·이철'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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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상임회장회의에서 선임…총회에서 정식 추대 예정
한교총 상임회장단회의가 지난 23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교총 상임회장단회의가 지난 23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제4대 대표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교총은 지난 23일 한교총 회의실에서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차기 공동대표회장으로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와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를 선임했다.

한교총은 창립 당시에만 4인 공동대표 체제를 1년간 한시적으로 채택했으나, 이후에는 3인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다한교총의 공동대표 선임 원칙은 회원 교단을 3개 군으로 나누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가군은 9,000개 이상 교회를 보유한 교단(예장 합동, 예장 통합), 나군은 비 장로교단, 다군은 장로교단 가운데 가군을 제외한 교단이 번갈아 대표를 맡는다.

이번에는 가군에서 예장 합동, 나군에서 기감, 다군에서 예장 백석이 차례를 맡았다. 선임된 대표회장들은 다가오는 123일 제4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정식 추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교총은 이날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과 교회발전을 위한 연구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예장 통합과 합동 총회가 각각 한국교회발전연구위원회’, ‘연합기관통합추진위원회설립을 요청한 데 따라 임원회가 심의를 거쳐 두 가지 기능을 합친 하나의 위원회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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