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사회 총회, 신임 회장에 전종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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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사회 총회, 신임 회장에 전종배 목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0.11.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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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총회 개최, 군선교사 위기 대응 세미나도

총회 군선교사회가 지난 16일 총회본부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1부 예배는 직전 회장 임선택 목사의 사회로 전종배 목사가 기도했으며 군선교국장 김흥수 목사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후 김용화 목사가 봉헌기도를 드렸으며 김흥수 목사가 축도하는 것으로 예배를 마쳤다. 성찬예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생략됐다.

김흥수 목사는 설교에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사랑하셔서 천 명이 넘는 선교사들이 사명을 받고 이 땅에 왔다면서 여러분들은 군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다. 하나님은 사명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사명을 주시는 분도 능력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염려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절차보고와 전 회의록 낭독에 이어 회계 및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군선교사회 신임원으로는 회장 전종배 목사(기드온광현교회), 부회장 정명자 목사(구원교회), 부회장 김세종 목사(해오름군인교회), 총무 한창웅 목사(흰돌교회), 부총무 김용화 목사(백석산교회), 서기 조성현 목사(승학교회), 부서기 김영식 목사(밀알교회), 회계 최성예 목사(안성맞춤교회), 부회계 이영미 목사(청공교회), 감사 임선택 목사(전진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오후에는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 김진범 목사와 함께하는 간담회 및 코로나19로 인한 군선교사 위기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

정영근 목사는 군선교사 부부를 위한 건강검진 카드를 만들겠다고 했고, 김진범 목사는 군인 출신으로서 군선교사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흥수 목사는 송년회와 수련회 등 군선교사들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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