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원로목사회 신임회장에 이형진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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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원로목사회 신임회장에 이형진 목사 선출
  • 이석훈
  • 승인 2020.10.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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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총회본부서 정기총회 갖고 새 회기 시작

“어려운 원로목사님들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

총회 전국원로목사회 제9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총회 전국원로목사회 제9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총회본부에서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원로목사회(회장:조광동 목사) 제9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총회본부에서 열려 신임회장에 8년간 총무를 역임한 이형진 목사(사진)를 선출하는 한편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진 목사
이형진 목사

신임회장 이형진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족한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 원로목사회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지만 순종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원로목사님들을 돕기 위해 임원들과 함께 개교회 방문을 해서라도 후원을 요청해 돕는 길을 찾아볼 계획이기에, 많은 교회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이형진 목사의 사회로 서자영 목사의 기도와 회장 조광동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축도가 있었으며, 정기총회로 이어졌다.

조광동 목사는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계명과 더욱 큰 은사가 사랑인지라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임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정기총회는 회장 조광동 목사의 사회로 홍근표 목사의 기도와 서기 이대환 목사의 회원점명,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신회원 가입선포가 있었으며, 전회의록낭독과 감사위원 유병선 목사의 감사보고, 총무 이형진 목사의 총회보고가 있은 후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공천위원장 손양도 목사의 진행으로 임원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 가운데 투표를 통해 이형진 목사가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총무에는 이대환 목사, 서기에 김수일 목사, 회계에 이상수 목사를 선임했다.

나머지 안건과 회의록채택은 신임원진에게 위임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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