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한 전파로 복음 송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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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전파로 복음 송출합니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0.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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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대부도 송신소 헌당 감사예배 드려
극동방송 대부도 송신소 헌당 감사예배가 지난 12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새 송신소에서 진행됐다.
극동방송 대부도 송신소 헌당 감사예배가 지난 12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새 송신소에서 진행됐다.

북한과 중국, 일부 러시아 지역까지 커버하는 극동방송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전파 송출하기 위해 송신소를 대부도로 이전했다.

이날 헌당을 축하하기 위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김진표 의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등 정계와 교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축사를 전한 해리 해리스 대사는 대부도 극동방송 송신소가 표현의 자유, 정보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밝히는 횃불의 역할을 잘 감당해줄 것이라며 국경을 넘은 전파가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 태평양지대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동역하고 있다. 이런 극동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더욱 강력한 전파를 통해 땅 끝까지 극동방송이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극동방송의 전파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동참하는 것은 곧 함께 선교사가 되는 것이다. 극동방송의 전파가 닿는 모든 땅위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64년 동안 극동방송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전파의 외길을 묵묵히 걸어왔다이제 대부도에서 새롭게 송출을 시작하는 이 송신소가 한반도의 복음통일과 북방 선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최적의 장소에서 최고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극동방송은 지난 시간동안 17억 동북아시아 영혼들에게 국경과 이데올로기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건너서 영의 양식을 전했다. 이제 한층 결연한 각오로이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15,000여 평의 대지에 우뚝 솟은 2대의 안테나를 갖춘 대부도 송신소는 민간방송 가운데 최대출력을 자랑하는 극동방송의 심장과도 같은 기관이다. 극동방송은 2개의 AM라디오 방송을 통해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제주에 위치한 제주극동방송은 AM 1566kHz, 250kW의 출력으로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방송을 하고 있으며 극동방송 중앙사는 대부도에 새로 설립한 송신소를 통해 AM 1188kHz로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북3성과 극동 러시아, 시베리아까지 전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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